추사 김정희 선생의 학문과 예술세계의 글로벌 콘텐츠화에 협력하기로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길림)는 8월 21일 수요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무궁화홀에서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 과천시(시장 김종천), 예산군(군수 황선봉)과 함께 추사 김정희 글로벌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 이번 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추사 김정희 선생에 대한 재조명이 국내·외 문예부흥의 관건이라는데 뜻을 같이하며, 그의 학문과 예술 관련 글로벌 콘텐츠 개발을 도모하기로 협약했다.
■ 구체적으로 추사 김정희 선생의 학문과 예술세계를 기리고, 연구·교육·전시 등을 위한 지속가능한 공동 사업을 발굴하기로 하였으며,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과천시 추사박물관, 예산군 추사고택, 제주추사관을 기점으로 한 각 기관의 특성과 여건에 따른 사업을 개발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정성호 세계유산문화재부장은 “2020년은 제주추사관이 개관된 지 10년째되는 상징적인 해로 이번 협약은 4개 기관이 협력하여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범지역적 협업의 우수 사례가 될 것”이라고 협약체결의 의미를 밝혔다.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