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탄소없는 섬 제주’ 조성의지 표명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내년 제주분소 설립․운영 및 전문인력양성 계획
■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후2시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과 탄소없는 섬(CFI; Carbon Free Island) 제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에기평’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책기관으로 에너지 기술 R&D 기획·평가·관리 및 신재생․신산업 등 에너지 기술혁신과 산업육성을 담당하고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 에기평과 에너지 분야의 기술경쟁력 제고 및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수요관리 분야의 기술개발 및 실증 ▲제주특별자치도 김녕 풍력실증단지의 효율적 운영 및 활용 ▲기술정보교류 및 신규 사업 제안을 통한 연구개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 이번 협약은 친환경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과 연계한 긴밀한 협력과 제주도에서 추진하는 탄소 없는 섬 조성에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날 협약식에서 임춘택 에기평원장은 “제주는 자연을 보전하면서도 청정에너지,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가장 앞서가고 있다는 것이 국민적인 평가”라며 “앞으로 제주의 에너지 자립 뿐만 아니라 청정에너지를 육지로 공급하여 다른 지역을 도와줄 수 있도록 에기평이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에 원희룡 지사는 “제주의 에너지정책을 높이 평가해 주시는데 감사드린다”며 “제주도정에서도 에기평이 좋은 비전을 펼쳐가는데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2002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존지역, 2007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201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2012 스위스 뉴 세븐원더스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된 천혜의 자연환경이 훼손되지 않는 청정에너지 개발을 위해 기술·정책·제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에기평은 내년 상반기 제주분소 설립․운영 및 전문인력양성 사업을 계획하고 제주도, 제주대학교와 협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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