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양성평등 담당관 담당」발대식 개최 혼디 성평등한 제주위해 공직 사회 움직인다
민선7기 도정 전반 성인지·성평등 반영 「제주특별자치도 양성평등 담당관 담당」발대식 개최 - 혼디 성평등한 제주위해 공직 사회 움직인다 - - 성인지 추진 동력 확보… 성별영향평가·성인지예산·성인지 제도 재정비 -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성평등 정책 추진 부서인 ‘성평등정책관’을 신설한데 이어, 도정 전반에 성평등·성인지 관점을 반영하기 위해 양성평등담당관 및 담당 122명을 지정한다.
■ 제주도는 17일 오후 4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양성평등 담당관·담당 발대식’을 가질 계획이다.
○ 이는 성인지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성평등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공무원부터 변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 특히 도정 정책 전반에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하고 성별영향평가 실시를 확대함과 동시에 성인지 예산을 편성함으로써, 성평등 정책을 더욱 견고하게 추진하고자 하는 민선7기 도정의 의지가 반영됐다.
■ 성평등정책관을 중심으로 도청 모든 부서에 지정․ 운영되는 양성평등담당관 및 담당은 부서 내 성인지 정책 추진 사항을 파악하고, 성인지 정책 추진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 이현숙 성평등정책관은 운영총괄 역할을 하게 되며, 이중환 기획조정실장이 양성평등 책임관이 되고, 도 소속·산하기관 부서장들은 양성평등담당관, 주무팀장은 담당이 된다.
○ 이들은 앞으로 각 부서 양성평등담당관 및 담당과 협력해 성별영향평가·성인지 예산·성인지 교육 등을 추진하고, 부서내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등 성인지 제도와 정책들을 점검할 계획이다.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도 이날 발대식을 찾아 성평등 정책이 실행력을 발휘해 도민이 체감하는 성평등한 제주가 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솔선수범을 당부할 계획이다.
■ 이날 행사는 발대식에 이어 성인지 정책 추진계획 보고, 양성평등 담당관·담당 지정제도 운영 취지 및 역할에 대한 주제 강연 순으로 진행된다.
■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6기부터 생활체감형 양성평등 정책인 ‘제주처럼’을 시행하며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도정 주요 사업의 성별 영향평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매년 성인지 예산 증액*으로 성평등 정책 사업을 확대해왔다.
※ 219과제 621억(’16) → 240과제 1,668억(’17) → 244과제 2,155억(’18)
○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월 4일 여성신문사가 주최한 ‘올해의 히포시(HeForShe Leader)상 지방자치단체 분야’ 수상자로 원희룡 지사를 선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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