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동우회 제주지회 3년여 노력 끝에 ‘제주개발실록 역사보고서’ 발간 원희룡 지사, 23일 오후 출판기념회 참석해 감사와 존경의 뜻 전해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주 70년의 개발 역사와 공직자 선배들의 경험과 교훈을 받들어, 살아있는 70년 역사를 제주 후손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 원희룡 지사는 23일 오후 2시 한라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주개발실록 출판기념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 원희룡 지사는 “제주개발실록 책 속에 담겨있는 내용 하나하나가 도민들의 삶의 기록이자 선배 공직자들의 평생의 보람”이라며 “제주개발실록 집필을 위해 열정을 다 해준 선배 공직자들에게 후배로써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
○ 원희룡 지사는 특히, “제주개발실록을 틈틈이 보면서 도정 발전을 위한 자료로 참고하겠다”고 강조했다.
■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는 도정 70주년을 전후로 제주가 겪어온 변화상을 체계적으로 기록해 후대에 활용할 수 있는 역사보고서 발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를 위해, 총 사업비 9,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제주개발실록 역사보고서 발간사업(주관 제주연구원)을 추진했으며,
- 지방행정동우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김호성)는 지난 3년여에 걸쳐 자료 수집과 조사, 고증을 통해 역사보고서 발간을 주도했다.
○ 지방행정동우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가 주최한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도내 유관기관장 및 행정동우회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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