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공모전 당선작 발표… 최우수 당선작에 제대멀티팀 작품 선정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청년의 취·창업 발굴 및 육성, 청년 스스로의 역량을 키워나가기 위해 설립 중인 ‘제주 더 큰 내일센터’의 씨아이(이하 CI) 공모전 최종 당선작을 7월 5일 발표했다.
■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51팀이 지원해 CI 디자인 전문가 3명의 심사를 거쳐 최종 4팀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 제주 더 큰 내일센터 CI는 센터의 설립 목적 및 역할, 사업내용을 함축하고 상징할 수 있으며, 도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창의적·긍정적·매력적인 이미지를 중심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 최우수상은 제대멀티팀, 우수상은 이주아씨, 장려상은 김보연·김민우씨가 각각 선정됐다.
■ 최우수 당선작인 제대멀티팀은 청년들의 뚜렷한 목표와 밝은 미래를 나타내는 문을 형상화하고, 더 큰 내일의 문을 향해 달려가는 청년을 표현했다. 미래를 향한 청년들의 아름다운 여정을 꽃길로 표현해 기본색상인 파랑색은 청년, 성실함, 희망을 담았다.
■ 공모전 당선작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과 함께 최우수상 1명(팀)에게는 300만 원, 우수상 1명(팀)에게는 100만 원, 장려상 2명(팀)에게는 각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당선자는 향후 제주 더 큰 내일센터 참여자 선발과정 진행시 가산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 손영준 제주특별자치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금번 공모전에 선정된 CI를 각종 매체에 활용해 센터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제주 더 큰 내일센터 CI를 통해 센터의 홍보효과가 제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제주 더 큰 내일센터는 원희룡 지사의 민선7기 도민화합실천공약 중 대표적인 일자리 정책 공약의 하나로, 제주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사회의 활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경력개발도 할 수 있는 체계적 취·창업교육훈련 필요성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 제주 더 큰 내일센터에서는 만 15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 미취업자 100명을 공모를 통해 선발해 전문분야별 교육훈련 및 취·창업 프로젝트 수행, 국내·외 기업체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직무체험 기회제공의 혁신적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참여기간 동안 취·창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 2년간 참여수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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