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5~8.9 부산전통예술관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80호 최유현 자수장의 2019 작품전시회 개최 ◈ 아름다운 우리자수의 예술성과 전통의 미(美)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작품 소개 예정
국가무형문화재 제80호 최유현 자수장이 제자들과 함께 ‘아름다운 우리자수’라는 주제로 8월 5일에서 9일까지 부산전통예술관에서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자수 대가 권수산 선생님 문하에 입문하여 1996년 10월 15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최유현 자수장이 한 땀 한 땀 정성으로 완성한 작품들을 모아 준비한 이 전시회는, 제자들에게 아름다운 우리 전통자수를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을 심어주고 자수인으로서 현재를 넘어 다음 세대로 이끌어 주는 나침반이 되고자 다짐을 하면서 매년 제자들과 함께 개최하는 시연회이다.
전시 작품으로 최유현 자수장의 최근 대표작인 「신중탱화」를 비롯하여 27명의 제자들이 출품한 30개의 다양한 기법과 소재의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작품 형태로는 병풍, 함, 베개, 약장, 화조도, 액자, 풍속도, 버선본집, 부채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가 개최되는 「부산전통예술관」은 전국 최초 기능분야 전수교육관으로,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의 작품활동과 전시, 전수교육을 통해 부산전통예술의 맥을 잇고, 국내외 널리 홍보를 목적으로 설립되어 올해 4월 18일 개관하였다.
‘아름다운 우리자수’ 전시회는 부산전통예술관이 개관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시회로서 큰 의미를 가지며, 향후 「부산전통예술관」이 부산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한 메카로서 역할을 다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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