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21. 화명수목원 일원에서 ‘튤립 전시회’개최 ◈ 다음 달 초에서 중순 사이 절정, 팬지․금잔화․벚꽃 등 봄꽃 개화로 성큼 다가온 봄 느껴
부산시(시장 오거돈) 화명수목원관리사업소는 4월 2일부터 21일까지 수목원 내 중앙광장 등에서 ‘튤립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튤립 전시회에는 11만653㎡ 면적에 린반 등 5종 4000여 송이의 빨강, 노랑, 보라 튤립들이 옹기종기 모여 꽃의 향연을 이룬다. 튤립 물결은 다음 달 초에서 중순 사이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전시 기간 동안 화명수목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중앙광장에서 팬지와 금잔화, 벚꽃 등 다양한 봄꽃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숲 속 동물학습장에는 토끼, 흑염소 등 다양한 초식 동물들이 살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화명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튤립 전시회는 다양한 봄꽃들을 한 장소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아이들과 함께하는 나들이 장소로 손색이 없으니 많은 시민분들께서 방문하시어 성큼 다가온 따스한 봄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