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관장 신정성)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인 6월 27일(수) 오후 7시 30분 도서관 1층 대강당(300석)에서 ‘고품격 울산시립합창단 공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도서관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문화향유권 신장을 위하여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울산시립예술단 초청 시리즈 공연으로 지난 달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제1편 ‘울산시립교향악단 공연’에 이어 두 번째 공연으로 합창단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합창, 중창, 솔로 무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70분간 가곡과 여름 노래 모음(강 건너 봄이 오듯), 신나는 흑인영가와 뮤지컬 음악(Rebecca), 친근한 우리 대중음악과 OST(영화 ‘국가대표’ OST) 등 다양한 주제로 짜여진 12곡의 노래로 시민들에게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무료로 운영되는 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울산 시민은 누구나 6월 26일까지 울산도서관 누리집(library.ulsan.go.kr)으로 사전 신청하면 되고, 당일 현장신청도 가능하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및 문화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기획한 ‘6월 문화가 있는 날, 울산시립합창단 공연’은 지난달 교향악단 공연에 이어 또 한 번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영화관을 비롯한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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