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역 정책수립의 기초자료 활용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의 주요통계자료(‘16.12.31기준)를 비교하여 수록한 ‘2017년 전국 주요 통계지표’를 발간했다.
이번 발간집은 2016년 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의 변화양상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인구, 경제활동 및 사업체, 상․하수도, 금융, 주택, 교통, 보건사회, 환경, 교육 및 문화 등 기본통계 14개 부문 122개 항목에 대한 통계표를 제공한다.
2016년 말 기준 주요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울산시 인터넷 이용률은 전국평균 88%보다 8.6%가 높은 96.6%로 전국에서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음부도율(금액기준)은 0.06%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게 나타났으며, 부도액은 101억 원이다. * 제주도 0.05%, 세종시 0.06%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1만 8,776명으로 전국에서 세종시 다음으로 적었으며,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4,496건으로 세종시, 제주시 다음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4×6배판 크기의 270여 쪽 분량의 책자형태로 제작한「2017 전국 주요 통계지표」는 200부가 발간되어 본청, 사업소, 구·군 등에 배포되며, 우리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도서관, 대학교, 시·도, 유관기관 등에도 배부하여 우리 시 주요 통계지표를 통해 시정의 변화된 모습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책자 발간과 함께 일반시민은 물론 학생, 기업체 등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울산광역시 누리집(www.ulsan.go.kr)을 통해서도 제공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2010년부터 발간한「전국 주요 통계지표」는 전국 17개 시‧도간의 변화양상 파악 및 지역 간 주요 통계자료를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수록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으며, 지역정책 수립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정책지원 강화를 위한 다양한 통계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통계 자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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