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성평등 조직문화조성 워크숍 실시 - 18일 공공기관 성희롱고충상담원·인권요원 40여명 대상 - 상담 관련 토론·발전방안, 성인지 관점 업무역량 강화 등 (민주인권과, 613-2060)
○ 광주광역시는 18일 시청 행복나눔실에서 시 소속 23개 공공기관 성희롱고충상담원과 인권요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성희롱고충상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 위크숍은 성희롱 등 사건처리매뉴얼 개정과 공직자 폭력예방교육 관련 주요사항 안내에 이어 공공기관 고충상담원이 성희롱 등 상담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 등에 대해 토론하고 공감하며 고충상담창구 운영을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 등으로 이뤄졌다.
○ 이어 황금명륜 같이교육연구소 대표의 성인지 관점을 적용한 성희롱·성폭력 이슈 토론, 섹스, 젠더, 섹슈얼리티 개념 이해, 인권감수성과 성인지 감수성을 통한 역할훈련, 젠더감수성 적용 실습 등 고충상담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 광주시는 지방공공기관 성희롱 등 상담·조사에 대한 전문성을 키우고 직장 내 성희롱 근절을 위한 대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시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해 인권침해·차별행위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사이버신고센터 추가 설치를 통해 제3자 익명제보 등 신고 망설임 해소를 위한 피해자 신고·제보 시스템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 김용만 시 민주인권과장은 “성희롱·성폭력 없는 평등한 직장을 위해 여성인권보호관의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사건처리에 있어서도 신속·공정하면서 2차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조사·구제절차를 체계화하는 등 성평등 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첨부 : 사진_성희롱고충상담원역량강화워크숍.jpg 광주시,성평등조직문화조성워크숍실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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