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민인권실천단‘광주人꽃지기’워크숍 개최 - 인권감수성 향상 특강, 2020년 계획 수립 등 - 제40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 참여 방안 논의 (민주인권과, 613-2060)
○ 광주광역시는 8일 담양 파라다이스 대회의실에서 시민인권실천단 광주인꽃지기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 이번 워크숍은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특강과 2020년 계획 수립, 문화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 먼저 인권&인문연구소 소장 전진희 박사가 ‘일상 생활 속 인권활동에 대하여’라는 특강을 하고, 이어진 2020년 활동 계획시간에는 올해 활동전반에 대해 살펴보고 내년에 집중해야 할 사업을 자유롭게 토론했다.
○ 이 자리에서 인꽃지기 유승희 대표는 “내년은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이므로 이와 관련한 활동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제안해 논의가 이뤄졌다.
○ 또 김정식(북구) 회원은 “막연한 캠페인성 활동보다는 장애인 복지관 진입로 봄꽃심기 봉사처럼 결과를 체감할 수 있는 활동도 많이 했으면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 이보미(광산구) 회원은 “올해 행사 중 인권헌장 선포 기념행사를 인꽃지기 회원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직접 참여했던 일이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이 밖에도 회원들은 광주인꽃지기 활동 동영상 시청을 하며 내년에는 많은 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활동기획을 만들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의지를 다졌다.
○ 광주인꽃지기는 지난해 11월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됐으며 현재 89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인권 상황을 점검하고 광주시에 인권정책 제안, 인권증진 캠페인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 김용만 시 민주인권과장은 “인권에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로 인권증진 활동을 하는 광주인꽃지기는 인권도시 광주의 튼튼한 초석이 되고 있다”며 “다양한 형태의 인권활동을 통해 인권문화가 확산되고 광주를 더욱 발전시키는 바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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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 인꽃지기.jpg 인꽃지기2.jpg 광주시시민인권실천단‘광주人꽃지기’워크숍개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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