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중·대형 건설현장 실태 점검 - 하도급 임금체불·건설기계 임대료 지급보증 등 점검 - 건설현장에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도 집중 홍보 - 지난해 시 관급공사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 83.7% 달성 (건설행정과, 613-4620) ○ 광주광역시가 건설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건설업 법정사항 이행 상황을 살피기 위해 관내 중·대형 건설현장에 대해 2분기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 점검은 24일부터 29일까지 광주시와 자치구, 대한건설협회․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 등, 4개 12명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민·관 건설현장 13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 점검반은 체불임금, 건설기계에 대한 임대차 계약서 작성 및 대여금 지급보증 발급, 지역주민 고용, 지역 장비·생산자재의 구매사용 여부 등을 살펴보고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도 적극 홍보한다. ○ 아울러 현장근로자의 애로사항을 듣고, 건설업 운영 시 숙지해야할 내용도 홍보하는 등 건설업체가 자발적으로 준수사항을 이행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특히 건설현장 근로자 임금과 장비임대료 체불 예방 및 해소를 중점 점검해 근로자와 건설현장의 활기찬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 광주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하고, 부실·불법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제재를 강화할 계획이다. ○ 이승국 시 건설행정과장은 “건설경기 침체로 지역 건설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중·대형 건설현장 점검 시 지역업체 홍보를 통해 지역업체들의 하도급 참여가 확대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광주시는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내 민간 대형건설현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지역민 고용, 지역자재․장비의 우선 사용을 권장한 결과, 지난해 시 발주 관급공사의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이 83.7%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 이는 광주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에서 권장하고 있는 지역건설산업체의 하도급 비율 70%를 훨씬 상회하는 실적이다. ○ 앞서 광주시는 지난 3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계획’을 마련해 지역건설업체 보호와 경쟁력 강화에 대한 시스템을 더욱 촘촘히 했다. ○ 세부 내용은 관급 건설공사 발주계획 정보 제공, 지역 우수 전문건설업체 대기업 협력업체 등록 지원, 지역 우수업체 홍보단 구성 및 세일즈 추진 등이다. ○ 또 시의회, 건설협회, 공기업, 경제계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위원회를 지난 3월 개최해 도시철도2호선 공사에 지역 건설업체와 지역 하도급업체 참여 등 대책을 논의한 바 있다. ※ 붙임 :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광주지 중점 추진 계획
첨부 : 광주시,중·대형건설현장실태점검.hwp 붙임_지역건설경기활성화를위한광주지중점추진계획.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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