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교통약자이동센터 지도·점검 - 6월4~11일, 조직운영·장비 및 교육실태·고객관리 등 - 민간위탁사무 정상 수행여부 점검 후 재협약 여부 검토 (대중교통과, 613-4530)
○ 광주광역시는 6월4일부터 11일까지 (사)광주교통약자이동센터(이하 ‘센터’)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 이번 지도·점검에서 광주시는 ▲조직운영(인사관리, 복무관리) 분야 ▲예산·회계분야 ▲장비 및 교육 실태 ▲고객관리 분야 등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 특히 센터가 우리 사회의 어렵고 힘든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설립된 본래의 목적 및 취지에 맞게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및 개선명령 등을 통해 보완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 이 밖에도 광주시는 교통약자의 서비스 지원 업무를 센터에 위탁한 만큼 서비스가 성실하게 이뤄지는지를 점검해 향후 재협약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 시 관계자는 “센터에 대한 지도·점검은 해마다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시 감사위원회가 특정감사를 실시해 최근 2년 간의 센터 사무전반을 특별 점검하고 3건의 주의조치를 시행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센터 규정 및 제도를 살펴보고 제도 개선과 올바른 노사 간 협력방향이 형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교통약자이동센터는 2009년 장애 등으로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2009년 광주시와 출연 협약을 맺었으며 올해 4월 현재 1만1800명의 교통약자가 등록돼 있다.
첨부 : 광주시,교통약자이동센터지도·점검.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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