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퇴진”
이것이 바로 국민의 피 끓는 절규이자 단호한 명령이다.
그럼에도 文정권은 국민의 명령을 귓전으로도 듣지 않고 있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조항을 주문처럼 외쳐대던 민주당 아닌가.
그랬던 민주당이 어찌 국민의 분노와 외침에 이처럼 냉담할 수 있단 말인가.
냉담함도 모자랐던 것인지, 이제는 비아냥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민주당은 국민의 분노와 명령을 전하기 위한 야당의 ‘삭발’과 ‘단식’을 한낱 ‘길거리 쇼’나 ‘공천 눈도장’으로 폄하하고 있다.
민심을 바라보는 집권여당의 저급한 인식 수준을 여실히 드러낸 것이다.
시안견유시(豕眼見惟豕) 불안견유불(佛眼見惟佛)이라 했다.
민주당의 주장대로 야당의 삭발과 단식이 공천을 위한 쇼라면, 그것은 과거 단식과 삭발을 일삼았던 임종석, 설훈, 정세균, 양승조 등 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수십명의 지역위원장들에게나 해당되는 이야기일 것이다.
민주당은 작금의 국민 분노가 아직도 쇼로 보이는가. 정말 답이 없는 정권이다.
명심하기 바란다. 국민은 민주당의 끝 모를 오만을 반드시 심판할 것이다.
\na+;2019. 9. 19. \na+;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김 정 재
키워드 : 민주당, 분노, 냉담, 삭발, 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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