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거짓으로 국민을 선동하고 있다. 약소 정당의 당대표라도 명백한 사실관계를 호도하고 거짓을 말하는 뻔뻔함을 국민은 도저히 참기 어렵다.
도대체 언제 자유한국당이 국회의원 의석수를 300석에서 10%까지 늘리는 것에 합의했단 말인가? 10% 이내 확대 여부 등을 포함해 검토하겠다는 합의문에 대해 이해력 부족이 아니면 고의적으로 가짜뉴스를 만들어 어려운 국면을 전환하겠다는 낡은 정치꼼수에 불과하다.
여·야4당이 당리당략에 따라 패스트트랙을 밀어 붙였을 때부터 자유한국당은 한결같이 국민 뜻에 따라 비례대표를 없애고 의석수를 10% 줄일 것을 주장해왔다. 아무리 급하다고 치졸하게 거짓으로 국민을 선동해서 되겠는가.
또한 심대표는 패스트트랙 처리 일정을 민주당이 자유한국당과 마주 앉아 논의하는 것이 난센스라며, 한국당을 빼버리고 여·야 4당이 논의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제1야당을 빼고 국회에서 법처리를 논의하자는 것이 가당키나 한 일인가. 패스트트랙 상정으로 재미 한 번 봤다고, 이제는 의회 민주주의는 깡그리 무시하겠다는 것인가. 참 기가 찰 노릇이다.
당리당략에 따라 의석수 늘리기를 지상과제로 삼고 민주당의 2중대를 자처했던 그 순간부터 정의당은 공당으로서의 존재 가치를 상실했다. 불법과 폭력으로 민주당에 동조하며 패스트트랙 개악에 나섰던 모습을 국민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국회 구성원으로서 논의에 참여하고 싶다면 국민에 대한 반성과 사죄가 먼저다. 정의당에 정의가 없는 줄은 알았지만 그 자리에 거짓이 판치고 있는 줄은 미처 몰랐다. 국회 구성원으로서 부끄럽기 짝이 없다.
\na+;2019. 10. 27. \na+;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김 현 아
키워드 : 정의당, 심상정, 가짜뉴스, 비례대표, 패스트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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