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1+4 의회쿠데타’ 폭거세력에 의해 점령당했다. 추악한 권력욕에 눈이 멀어 이성을 잃은 것인가.
정기 국회 마지막날 국회의장과 1+4 세력이 국민 혈세를 강탈했다. 영화 도둑들2가 의장단상 앞에서 상연된 것이다. 법적 권한도 없는 협의체를 만들어 ‘밀실야합’ 예산안 수정안을 만들어 ‘날치기’ 처리하더니 선거법과 공수처법 수정안도 자기들 마음대로 만들어 강행하겠다고 한다.
국회가 오랜 시간 쌓아온 의회민주주의의 가치가 ‘1+4 의회쿠데타’ 세력에 의해 무참히 짖밟혔다. 민주화 운동을 했다고 떠벌렸던 사람들이 신독재짓을 벌이고 있다. 앞으로 156명만 야합으로 채우면 다 맘대로 하겠다는 것인가.
국회를 마음대로 휘젖고 있는 ‘4+1 협의체’라는 불법집단은 제1야당은 배제하면서 창당준비 중인 대안신당은 포함시켰다. 바른미래당은 소속 의원 일부만 동조한다. 참여하는 의원들이 소속 정당을 무슨 근거로 대표하는지 모르겠다. 대표성도 기준도 없는 엉망진창 ‘나눠먹기’ 집단에 불과하다.
예산안 도둑질에 취해 폭주하면서 국민이 주신 권한을 자신들의 권리마냥 휘두르고 있다. 얼마나 떳떳하지 못하면 밀실에 모여 국민 혈세를 나눠먹고, 추악한 권력 거래를 하겠는가.
‘1+4 쿠데타’의 ‘주동자’인 민주당은 의회민주주의를 부정하고 국회를 마비시키는 선봉에 서있다. ‘민주’를 당명에 쓸 자격이 없다. ‘거짓말 정권’이 이제 ‘예산 도둑질 정권’을 넘어 ‘민주주의 강탈 정권’이라는 괴물이 되어가고 있다.
의회민주주의를 휴지통에 버리고 국민세금과 민주주의를 강탈한 ‘국회점령’ 세력인 ‘1+4 불법집단’은 당장 해체되어야 한다. 국회법이 정한 교섭단체에 의해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부디 ‘이성’을 되찾기를 바란다.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집권여당과 소수정당의 뻔뻔한 야합이 도를 넘었다. 양심이 있다면 부디 여기서 멈춰라. 오늘은 웃을지 몰라도 언젠가 저지른 죄악의 대가를 고스란히 돌려받을 것이다. 그날이 와도 절대 용서는 없다. 역사가 심판할 것이다.
\na+;2019. 12. 13. \na+;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김 현 아
키워드 : 1+4 의회쿠데타, 4+1협의체, 거짓말정권, 예산 도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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