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각종 위원회 제도의 운영 및 활성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 주요 방안으로는 「인천광역시 각종 위원회의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공포·시행 : 2019. 1. 7.)」를 근거로 하여 ①1인 3개 위원회 초과 위촉 및 6년 초과 연임 제한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참여기회 확대, ②유사·중복, 실적저조 위원회 통폐합 등 정비 및 위원회 운영 매뉴얼 마련을 통한 활성화, ③위원회 정보의 공개 원칙을 통한 투명한 시민 공개 등 위원회 전반에 대한 내용이다.
○ 또한, 올해 4월 중 위원회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위원회 제도의 전반적인 이해와 협치 인식 개선에 대한 교육(워크숍)을 실시할 계획이며, 토론을 통하여 위원회 운영에 있어 현실적인 문제점도 확인하고, 해결점을 찾아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 한편, 이번 실시한 위원회 실태조사 결과, 인천시에서 설치·운영되고 있는 각종 위원회는 2018년 12월말 기준 209개의 위원회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3,000여명의 위촉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복위원에 대한 필터링 등 위원회 현황을 더욱 세밀하게 정비한 후 위원회 전문가풀(pool) 구성을 통하여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자문, 토론회 초청 등 다각적 활용방안 또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 박재성 민관협치담당관은 “다원화된 사회에서 시민들이 정책 또는 시정에 대한 참여와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위원회는 민과 관을 이어주는 중간다리 역할로써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각종 사회문제 등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위원회의 전반적인 변화가 필요하며, 위원회 정보에 대한 공개와 함께 다양한 시민사회 참여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제도 개선 등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붙임 위원회 실태조사자료
첨부 : (1)1. 인천시 위원회 운영 활성화 방안 마련한다.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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