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21일 오후 2시 미추홀타워 20층 대회의실에서 인천시․중구․옹진군 등 관계공무원, 시의원, 구의원, 풍력발전분야 전문가, 한국남동발전(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을 위한 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 이번 회의에는 대초지도 해상 및 덕적도 외해에 풍황조사(사계절)용 계측기를 설치(2019. 11월)하여 바람의 질과 양을 측정․분석한 자료와, 해상풍력발전단지 본타당성 조사(2019. 11월~2021. 1월) 등을 토대로 경제성이 충분하다는 결과가 나오면 본격적인 해상풍력 발전단지 사업추진 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설명이 있었다.
○ 주민수용성과 이익 공여 방안, 주민의견 수렴 등을 위한 해상풍력 시민대토론회(포럼) 개최, 어민 등 피해에 대한 합리적 보상대책 등 다양한 의견과 효율적인 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또한 인천광역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중장기 종합계획에 따라 2035년 인천 전력 수요량의 25%를 신․재생에너지로 보급하는 목표를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 인천의 해양환경을 활용한 차세대 신․재생에너지원으로 해상풍력, 조류발전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 추진하여 지역주민 상생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창출 등 지속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도시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 박철현 에너지정책과장은 “대규모 공사가 수반되는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은 인근 지역주민이 동의하지 않으면 사업을 추진할 수가 없는 사업으로 사업초기부터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며,
○ “이를 위해 해상풍력 발전단지 주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주민 의견수렴과 소통, 해상풍력 포럼 및 시민대토론회 개최, 민․관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갈등을 최소화하여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관련사진 별첨
첨부 : (1)2. 인천시, 해상풍력개발 기관협의체 회의.hwp (1)2-1. 회의사진.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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