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기록원 도민과 함께하는 기록행정을 실천하다 - 도 및 시·군에서 이관한 기록물 중 1,749권(4,831건) 8월 중 서비스(홈페이지)예정 - 현재 도 및 시·군에서 기록물 이관 진행 중(약 21,000권) - 2020년 중 국가기록원 보유 경상남도 기록물 재이관 계획 - 여름방학특강, 복원지원 사업 등 도민과 함께 하는 기록원 운영
경상남도기록원(원장 김종환, 이하 기록원)은 경남의 공공 및 민간의 중요기록물을 안전하게 보존하여 효율적으로 활용·서비스하는 기관으로써 지금까지 도(시·군 포함) 기록물 약 31,000권을 이관(진행 중 기록 포함)하였으며, 그 중 정리가 완료된 1,749권(4,831건)의 공공기록을 8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할 계획이다.
또한 도 및 시·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범죄인(수형인) 명부’ 기록을 기획 수집하여 한자해제 중이며, 해제 완료된 기록은 독립운동 관련 연구자들에게 제공되어 독립유공자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에는 국가기록원으로 이관된 약 23만권의 기록물 중 8.3만권을 다시 경상남도(시·군 포함)로 이관할 계획이며, 이관대상은 ‘도 종합 발전계획, 경남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도‧시군의 주요업무(자매결연 관계 등)에 관한 내용 및 일제강점기 기록(해저터널 시공기록, 범죄사건 통지서철, 농지전용협의 등) 등이다.
아울러 문화재관계, 양민학살사건진상조사관계, 재난재해관계, 새마을 운동관계 등 1900년부터 2007년까지 경상남도에서 일어난 주요사건들이 기록된 중요기록도 함께 이관할 예정이다.
한편 기록원은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2019 여름, 기록하는 방학」이라는 주제로 전문학예연구사의 책과 종이의 역사에 관한 강의와 오침안정 선장본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특강을 개최할 계획이며, 기록원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종환 경상남도기록원장은 “2020년부터는 훼손된 기록을 복원할 수 있는 장비를 구축하여 공공기록뿐만 아니라 도민 소장 중요기록도 함께 복원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찾아가는 기록원 운영’ ‘전시실·체험실 개편사업’ 등을 통해 도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운영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라며 “중요기록물 수집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신뢰성을 확보하는 등 도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나아가 도민의 일상이 기억될 수 있는 기억전승자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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