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산불 없는 경남 위한 관계기관 대책 회의 개최!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산불방지에 총력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과 더불어 ‘산불방지대책 관계관 회의’를 30일 개최하였다. 18개 시·군과 경남도 소방본부, 도내 국유림관리소, 산림항공관리소, 국립공원공단 및 산림조합중앙회 부·울·경지역본부 등 8개 유관기관의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가을철 및 2020년 봄철 산불방지 중점대책’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사천시와 고성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아울러 유관기관과의 사전예방 활동과 초동진화를 위한 협력방안 논의를 통해 향후 산불 상황을 공유하고 공동진화대책을 마련하는 등 상호 공조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한편, 경상남도는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하여 산불취약지역에 산불감시인력 3,312명을 배치하여 예방활동에 적극대응하고 신속한 산불진화를 위해 산불진화 임차헬기 7대를 운용한다. 또한,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입산자 실화를 예방하기 위해 산불조심 기간중 199천ha의 산림에 대한 입산을 통제하고, 등산로 402개 노선 1,246km를 폐쇄하고 산림인접지에서의 불법 소각행위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 박성재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시군과 유관기관은 상호협력 하에 산불예방과 산불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산불 원인이 입산자실화와 쓰레기 소각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도민의 적극적인 산불예방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관련사진 첨부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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