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분 동안 떠나는 대학생 취․창업 캠핑
부대행사에서는 생활전반 고민에 대한 상담도...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12월 2일 창원대학교에서 취창업 토크쇼를 개최한다. 취창업 토크쇼는 ‘90분동안 떠나는 취창업캠핑’이라는 컨셉으로 개최되며, 창원대학교에서는 삼성전자 첫 고졸출신 임원으로 화제를 모았던 양향자 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원장과 엘지(LG)·농협·경남은행의 인사담당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하반기 채용을 앞둔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도내 대학을 찾고 있는 만큼 강연자들은 인터넷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현장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청년들의 질의응답에 성실히 답변할 예정이다. 30분 정도 진행될 질의응답에는 김경수 도지사도 참여한다. 이러한 행사에서 청년들에게 질문을 받는 등 직접 소통하는 것은 민선7기 도정에서는 처음 있는 일로, 경상남도는 이날 도정에 대한 현장의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청취하여 청년이 체감하는 청년정책을 추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청년온나에서 주관하는 참여부스에서는 도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체험해볼 수 있다. 경상남도 신규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선배공무원에게 물어보장’ 부스에서는 공시생들의 수험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상담을 진행하며, ‘고민 털어놓아보장’ 부스에서는 도 또래상담사 양성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이 취업부터 연애 등 고민 전반을 상담해준다. 이외에도 ‘청년채용해보장’,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알아보장’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부스를 다수 운영하며, 경상남도 청년푸드트럭 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창업가들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현한 스타쉐프 정지선과 함께 행사에 참여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한편 경남도는 11월 25일 경상대학교를 시작으로 도내 4개 대학교에서 취창업 토크쇼를 개최하며 3일에는 경남대학교, 4일에는 인제대학교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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