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 운영’ 수탁기관에 경남공익재단 선정
경남도민의 공익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 운영의 수탁기관으로 사단법인 경남공익재단(대표자 유현석)이 선정됐다. 경남도는 12월 18일, 경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수탁기관선정위원회에서 공익활동지원센터 수탁기관 발표심사 결과 경남공익재단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경남공익재단과 조만간 위·수탁 협약을 맺고 공증 등의 절차를 거쳐 2020년 1월 중 경남기록원 별관에 공익활동지원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경남공익재단은 위·수탁 협약이 완료되면, 직원채용 등 개소 준비를 시작으로 공익활동지원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하며, 2022년 1월까지 2년간 수탁 운영하게 된다. 주요사업은 ▲공익활동 기반 조성 사업 ▲공익활동 역량강화 사업 ▲공익활동 지원 사업 ▲ 공익활동 활성화 조사·연구 등이다. 윤난실 경상남도 사회혁신추진단장은 “공익활동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향후 도민의 공익활동 촉진 및 시민사회 활성화는 물론, 경남도와 시민사회 간 민·관 파트너십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공익재단은 도내 시민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기반 구축, 공익적 기부문화 확산, 지역사회의 공익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경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에서 논의해 10개 시민단체가 참여하여 설립한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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