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혁 원내대변인, 오후 추가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9년 3월 27일(수) 오후 6시 1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답변을 기다린다
오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소위 ‘김학의 사건’에 대한 놀라운 사실이 언급되었다.
박영선 후보자는 이용주 의원 질문에 법사위원장 시절 김학의 전 차관의 동영상 CD를 가지고 있음을 알리며, 황교안 당시 법무부장관에게 “이 분이 차관으로 임명되면 문제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는 만류 의견을 전달했다고 답변했다.
그동안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김학의 사건과의 연관성에 대해 자신을 “흠집내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의혹 제기에 대한 황교안 대표의 오랜 침묵에도 연루설은 가라앉지 않았다.
이제 공은 황 대표에게로 넘어갔다.
황 대표는 당시 법무부 장관으로서 어떠한 조치를 취했는지를 명확히 답해야 한다. 특히 알고도 이 사건을 묵살, 은폐 했는지 여부에 대해 국민들께 밝혀야 한다.
지금 국민들은 황교안 대표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2019년 3월 2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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