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도시 전주의 남다른 기부 ‘눈길’ - 황희 우리언어감각발달센터장 6일 셋째 자녀 돌 맞아 저소득 아동 위한 성금 기탁
○ 천사의 도시 전주에 세 아이의 첫돌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부자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 6일 황희 우리언어감각발달센터장은 김승수 전주시장에게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사용해 줄 것을 요청하며 사랑의 성금 365만원을 후원했다.
○ 이날 성금은 황 센터장의 셋째 자녀인 ‘초은이’가 태어난 이후 지난 1년간 하루에 1만원씩 모아 첫돌을 맞이해 후원한 것이다. 앞서, 황 센터장은 첫째, 둘째 자녀의 첫돌과 백일 때에도 기부하기도 했다.
○ 황 센터장은 “장애아동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고, 또한 세 아이를 키우다 보니 어려운 아동·청소년에게 관심을 갖고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며 “작은 정성이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 김인기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생각하는 좋은 분들이 있어 전주가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나는 것”이라며 “후원해 주신 우리언어감각발달센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한편 언어적·정서적 발달이 필요한 아동에게 음악치료, 미술치료, 인지치료 등 다양한 방법의 치료를 제공하는 우리언어감각발달센터는 그간 △장애인 아동 영화 관람 문화공연 사업 △저소득 청소년 위생용품 사업 △저소득 아동 소원 들어주기 사업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생활복지과 281-5153>
첨부 : 천사의 도시 전주의 남다른 기부 ‘눈길’.hwp(88.0KB)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