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문상연) 복지지원과는 3월부터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홈클리닝 사업을 재개한다.
홈클리닝 사업은 권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하여 복지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 연계해주는 ‘우리동네 좋은이웃’사업의 일환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에 이불 세탁 및 청소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불 세탁 10가구, 청소 지원 4가구 등 총 14가구에 서비스를 연계했다.
올해는 호원권역 새마을부녀회가 세탁 봉사를 전담하기로 해 더욱 체계적이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상연 호원권역국장은 “사소해 보일 수 있는 이불 빨래라도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희망찬 시작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우리 주위에 이불 세탁, 청소 등의 지원이 필요하지만 도와줄 가족이 없고 거동이 불편해 자력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지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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