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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놀이터 :: 거돈사지(居頓寺址)
거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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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돈사지 (居頓寺址)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정산리 현계산에 있는 절터.
▣ 지식지도
◈ 지식지도
거돈사지 (居頓寺址) 원주시 거돈사지 삼층 석탑
▣ 백과사전
(사적 제168호)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정산리 현계산에 있는 절터.
 
거돈사는 신라 시대에 생긴 절인데 만들어진 연도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며 크게 번창한 것은 고려 초에 이르러서이다. 절이 없어진 때는 알려져 있지 않다.
 
계곡을 끼고 쌓은 축대 위에 자리잡고 있다. 금당터에는 앞에 6줄, 옆으로 5줄의 초석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20여 칸 크기의 대법당이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다. 금당터의 중앙에는 높이 약 2m의 불좌대가 남아 있다. 불좌대 주위에는 원래 있던 자리 그대로인 것으로 보이는 초석들이 비교적 가지런하게 남아 있다. 기단은 대부분의 지대석과 면석이 남아 있어 신라 말기에서 고려 초기에 이르는 시기의 절로는 매우 드물게 보존 상태가 좋다.
 
금당터 앞에 있는 보물 제750호인 3층 석탑은 통일 신라 시대에 만들어진 것이다. 다른 석탑들과는 다르게 흙으로 만든 토단 위에 3단의 장대석을 쌓은 후 그 위에 세운 탑이다. 통일 신라 후기 석탑의 모습을 잘 보여 주는 것으로 통일 신라 초기의 석탑 양식까지 엿볼 수 있다.
 
3층 석탑 북쪽 약 50m되는 곳에는 보물 제78호인 원공 국사 승묘탑 비가 있다. 원공 국사 승묘탑 비는 1025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비문은 해동 공자라 불리는 최 충이 지었고 글씨는 김거웅이 썼다. 지금은 경복궁에 있는 보물 제190호 원공 국사 승묘탑도 원래는 이 절터에 있던 것인데, 일제 강점기에 서울에 살고 있던 일본인이 자신의 집으로 가져간 것을 1948년 경복궁으로 옮겨 놓았다.
 
고려 초기의 승려 원공 국사(930~1018)의 부도인 원공 국사 승묘탑은 대표적인 고려 시대 부도로 높이가 2.68m에 달한다. 만들어진 때는 정확하지 않지만 절터에 남아 있는 원공 국사 승묘탑 비가 만들어진 1025년에 함께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 시대 부도가 대개 그렇듯이 8각 원당형으로 만들어졌으며 지대석 2편은 절터에 남아 있고 경복궁에 있는 것은 그 윗부분부터이다. 탑신 8면 가운데 앞뒷면에는 문짝 모양과 자물쇠 모양을 양각하였으며 그 좌우 양면에는 사천 와입상을, 나머지 양면에는 창문을 양각하였다. 고려 초기의 조각 양식 연구에도 중요한 자료가 되는 부도이다.
 
절터의 우물가에는 135×85㎝ 크기의 배례석이 있는데 이것은 원래 3층 석탑 옆에 있던 것을 옮겨 온 것이라 한다. 배례석의 앞면과 옆면에는 안상이, 윗면에는 연꽃 무늬가 조각되어 있다.
 
또한, 절터 아래쪽으로 약 30m 내려가면 미완성으로 남아 있는 거대한 당간 지주가 있는데, 높이가 9.6m나 되는 이 당간 지주는 돌을 운반하던 남매 장사 가운데 남동생이 죽은 후 미완성인 채로 남게 되었다고 한다. 죽은 남동생이 옮기다 그만둔 지주 하나가 지금도 현계산에 남아 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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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