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내장 등의
운동을 담당하는 기관(器官). 힘살이라고도한다. 근육은 수축할 때 열을 발생한다.
① 골격근 : 피부 바로 밑에 있으면서 뼈에 붙어 있으며,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으므로 맘대로근(수의근)이라고 한다. 또 그 세포에는 가로무늬가 있으므로 가로무늬근(횡문근)이라고도 한다.
골격근은 많은 근육 세포(근섬유) 다발로 되어 있으며, 그 거죽을 근막이라고 하는 얇은 막이 싸고 있다. 그리고 근육의 양쪽 끝은 튼튼한 힘줄로 되어서 뼈에 붙어 있다.
② 내장근 : 내장의 벽을 이루고 있으며,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으므로 제대로근(불수의근)이라고 한다. 또 가로무늬가 없으므로 민무늬근(평활근)이라고도 한다.
근육에는 많은 신경이 통하고 있으며, 뇌에서 오는 명령에 따라 근육은 수축되면서 근육이 운동을 일으키면 그 운동은 뇌에 전해지며, 뇌는 거기에 응해서 운동의 명령을 근육에 전한다. 근육은 뇌로부터의 명령뿐만 아니라, 신경에 전류를 흘려 보내거나 근육에 직접 전류를 흘려도 수축 운동을 한다.
그러나 아무리 근육에 명령이나 자극을 주어 도 근육 세포 속의 에너지원이 되는 물질이 없으면, 근육은 운동을 할 수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