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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놀이터 :: 금동 삼존 불감(金銅三尊佛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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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 삼존 불감 (金銅三尊佛龕)
(국보73) 고려 시대 초기의 금동제 불감.
▣ 지식지도
◈ 지식지도
금동 삼존 불감 (金銅三尊佛龕)
▣ 백과사전
고려 시대 초기의 금동제 불감. 국보 제73호. 총높이 18㎝, 본존불 높이 10㎝, 왼쪽 협시보살 8.1㎝, 오른쪽 협시보살 7.7㎝. 불감은 몸을 지키기 위해 들고 다니는 호지불을 모시기 위하여 불당의 모양을 본떠 작게 만든 것이다. 불각의 형식을 취한 불감 안에 금동 삼존불을 봉안한 것으로, 공예와 조각은 물론이고, 목조 건축물의 양식 구조를 알아내는 데에도 중요한 단서가 된다. 불감 자체는 아직도 도금색이 찬란하고, 지붕에는 녹청색이 남아 있는 등 전체적인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이 불감이 보여 주는 불당의 형식은 매우 고식으로, 특히 지붕 부분은 신라 말엽 또는 고려 초기의 건축 양식을 보여 주고 있다. 건축 기단부는 단순하고 고졸(古拙)한 모양이고, 단칸의 주심포(柱心包) 집 모양이면서 가운데 공간포 하나씩을 배열한 다포계(多包系) 구조로 꾸며졌으며, 배흘림기둥이 우진각 지붕을 받치고 있다. 또, 용마루 양 끝의 치미와 네 귀마루의 봉두형 장식 등이 고식의 형태를 보여 주고 있다. 불감 안의 삼존불은 본존불 좌상을 두 협시보살 입상이 양 옆에 보좌하는 형태를 띠고 있다. 본존불은 사각형의 높은 대좌 위에 결가부좌하였는데, 대좌 밑에 따로 연꽃잎을 끼워 놓았다. 법의는 두껍고 옷주름이 형식적으로 묘사 되어 있으며, 오른손은 들어올려 시무외인(施無畏印)을, 왼손은 무릎을 짚은 촉지인(觸地印)을 하였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조각의 기법과 표현이 세련되었다고 할 수는 없다. 본존불의 허리가 길어지고 하체는 짧아졌으며, 옷주름이 불규칙한 점이라든지, 보살상의 특이한 보관과 목걸이의 형식 등은 중국 북송과 요 시대 불상 양식의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불감과 불상의 양식으로 미루어 보아 대체로 11~12세기의 작품으로 추정되지만, 삼존불의 조각 수법은 매우 치졸하여 세련된 불감의 양식과 매우 대조적이다. 따라서 양자의 제작 연대나 제작자가 서로 다를 것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서울 성북구 간송 미술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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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