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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놀이터 :: 나주 대안리 고분군(羅州大安里古墳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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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대안리 고분군 (羅州大安里古墳群)
(사적 제76호) 전라 남도 나주시 반남면 대안리 일대에 있는 백제의 고분군. 반남면에는 약 30여 개의 고분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데, 나주 대안리 고분군도 그 가운데 속해 있으며, 자미산의 북서쪽에 자리잡고 있다.
▣ 지식지도
◈ 지식지도
나주 대안리 고분군 (羅州大安里古墳群) 나주시 나주 반남 고분군
▣ 백과사전
전라 남도 나주시 반남면 대안리 일대에 있는 백제의 고분군. 사적 제76호이다. 반남면에는 약 30여 개의 고분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데, 나주 대안리 고분군도 그 가운데 속해 있으며, 자미산의 북서쪽에 자리잡고 있다.
 
1917~1918년, 그리고 1938~1939년에 일본인 학자들이 발굴하여 조사하였으며, 8·15 광복 후에는 최몽룡이 모두 3차례에 걸쳐 발굴·조사하였다.
 
독무덤 · 돌방무덤 등 총12개의 고분 가운데 지금은 6개만 남아 있으며, 지금까지 발굴·조사된 것은 3개이다.
 
고분의 형태는 제1 호분·제2 호분·제5 호분은 원형이며, 제3 호분·제8 호분·제9 호분·제10 호분은, 네모뿔의 윗부분을 반듯하게 잘랐을 때 남는 부분의 모양을 하고 있다. 그 외에는 심하게 파손되어 형태를 알아볼 수 없다.
 
12개의 고분 가운데 가장 큰 것은 주위에 도랑이 있는 제9 호분으로, 동서 길이가 44.3m이고, 남북 길이가 34.94m이며, 높이가 7.35~8.41m에 이른다.
 
신촌리 제9호분과 함께 반남면에 분포한 고분군 가운데 가장 큰 고분이다.
 
분구의 규모가 매우 크고, 또한 다양한 껴묻거리가 많이 매장되어 있다. 이러한 껴묻거리 가운데 토기류로는 둥근바닥단지·병·세경호·굽다리접시·뚜껑접시 따위가 있고, 철기류로는 손칼·긴칼·고리긴칼·살촉· 도끼 따위가 있으며, 금환·금동판금구·화형은제장식 따위와 벽옥 또는 유리로 만든 것이 있다. 또한, 분구 맨 꼭대기의 넓고 평평한 면에는 9개의 옹관, 즉 오지로 만든 관이 묻혀 있다. 이 가운데 4개의 옹관은 머리가 서쪽을 향하게 하여 놓여 있고, 또 다른 4개는 북쪽을 향하여 놓여 있으며, 다른 하나는 방향을 알 수 없다. 또 이 9개의 옹관 가운데 경관은 다른 것들에 비하여 크기가 크며, 그 안에서 여러 가지의 화려한 유물들이 많이 출토되었다. 이러한 유물로는 뚜껑항아리·큰항아리·작은항아리·긴목항아리·대부유공광구소호·뚜껑병·철살촉·긴칼·굽은옥·금가락지·금반지·사슴뿔손칼자루·구리팔찌를 비롯하여 구슬류 등이 있다. 관 바깥쪽으로 흙을 둥글게 쌓아 올린 곳에서는 뚜껑과 토기 조각 따위가 출토되었다. 또 을관에서는 대롱옥·흉옥·유리소옥을 비롯하여, 말을 부릴 때 쓰는 연장이나 말에 딸린 장식으로 보이는 금동판 금구가 출토되었다. 이렇듯 대안리 고분군의 고분은 한 봉분 안에 여러 개의 옹관이 있는데, 한 가족의 묘의 성격 을 띠는 것으로 모두 다른 시기에 묻힌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출토된 유물이 다양하고 화려한 점으로 미루어 보아, 옛날에 이 고분에 묻힌 인물들은 신분이 매우 높은 사람이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제4호분은 돌방무덤인데 파괴되어 있으며, 판축조평천 장식으로 되어 있다. 이 장식은 백제 말기의 형식으로, 부여 지역의 고분에서 이런 형식이 사용되었다. 제4호분에서 출토된 유물로는 회색의 긴목병, 붉은빛을 띤 갈색의 바리모양토기, 은장도 자루, 관고리, 널못 따위가 있다. 이 가운데 긴목병은 매우 희귀한 것이다. 제5 호분 은 돌방무덤이며, 봉분이 있는 둥근 모양의 무덤으로 추정된다. 돌방은 8㎝ 두께의 널돌 21개로 만들어져 있으며, 길이 가 218㎝이고, 나비가 100㎝이며, 높이는 103㎝이다. 이 돌방은 남북 방향으로 길게 놓여 있으며, 배수 시설이 되어 있지 않고, 바닥에는 고운 모래가 섞인 점토를 깔아 놓았다. 또 돌방 주위에는 회색 점토를 발라서 물이 새지 않도록 하였다. 이 돌방의 남쪽으로는 길이 128㎝, 나비 103㎝, 높이 89㎝의 널길이 나 있다. 돌방과 널길 사이에는 문짝이 있으며, 널길 입구는 널돌 2장으로 막아 놓았다. 제5 호분 에서는 바리형토기·긴목항아리·철못·철고리·금사를 비롯하여 은장도 조각과 사람의 뼛조각이 출토되었다. 제8 호분은 제9 호분과 도랑을 사이에 두고 있다. 봉분의 형태는 네모뿔의 윗부분을 반듯하게 잘랐을 때 남는 부분의 모양이며, 봉분의 크기는 가로와 세로의 길이가 각각 10m, 9m이고, 높이가 1.5m이다. 봉분 안에서는 머리를 북쪽으로 향하고 놓여 있는 4개의 옹관이 발견되었다. 제8 호분에서 출토된 유물로는 잔과 작은옥 따위가 있다.
 
반남면 지역에는 주로 구릉 지역에 많은 고분이 분포해 있는데, 대안리 고분군을 비롯하여 신촌리 고분군·덕흥리 고분군·덕산리 고분군 등 7개 지역에 30여 개의 고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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