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잎이 모두 떨어지는 나무. 갈잎나무라고도 한다.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기온 이 내려가면, 잎이 붙어 있는 부분에 떨켜라고 하는 세포층이 생겨 잎은 그 자체의 무게나 바람에 의해 떨어진다. 이것은 겨울철 뿌리의 활동이 쇠약해져 수분을 흡수할 힘이 없어졌을 때, 수분이 잎으로부터 증산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활엽수(넓은잎나무)로서 낙엽이 지는 것을 낙엽 활엽수(단풍나무, 느티나무, 호두나무, 밤나무, 오동나무 등)라 하고, 침엽수(바늘잎나무)로서 낙엽이 지는 것을 낙엽 침엽수(이깔나무 등)라고 한다.

낙엽 활엽수에는 붉은 단풍잎이 되는 것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