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4 ~ 1941] 독일의 물리 화학자.
서프로이센의 브리젠에서 태어나 취리히· 베를린·그라츠·뷔르츠부르크 등의 대학에서 배웠다.
1887년에 라이프치히 대학 물리 화학 연구소에서
오스트발트의 조수가 되어, 그와 함께 자유 이온의 존재 실험을 하였다(1889년). 1894년에 최초로 괴팅겐 대학의 물리 화학 교수가 되었으며, 1905~1924년까지 베를린 대학의 물리 화학 교수로 일하면서, 1906년에 유명한 '
열역학 제3법칙'을 발표하였다.
1920년에 열화학의 연구에 대한 공로로
노벨 화학상을 받았다. 그 밖에 그의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
네른스트 전구'를 발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