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8 ~ 1856] 프랑스의 조각가.
1811년에 로마 대상을 받고 이탈리아에 유학하여 한때
카노바 아래에서 조각을 배웠다. 1816년 파리로 돌아와 온건한 사실주의적 기법으로 500점에 이르는 많은 초상 메달을 제작하였다.
그는 당시에 성하던
신고전주의를 반대하고
낭만주의 조각을 이끌어 나간 19세기 초의 프랑스가 낳은 대표적인 조각가이다.
정치에도 관심을 보여 한때 의원으로 뽑히기도 하였으나, 뒤에
나폴레옹 3세에 의해 벨기에로 추방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