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534?] 남인도의 승려. 중국
선종(禪宗)의 시조로, 정식 이름은 보리달마이며, 원각 대사라고도 한다.
전설화되어 전기는 분명하지 않으나, 인도 남부 향지국의 세째 왕자로 태어났다.
520년경 중국 양나라 무제 때 중국 으로 와서,
소림사에서 9년 동안 벽을 대하고 않아 좌선에 정진하여 다리가 다 썩어 없어졌으나 마침내 불교의 그 심오한 진리를 깨달아 대승선을 폈다.
그가 죽고난 뒤 선(禪)은 중국에 널리 퍼졌으며, 선종이라는 하나의 종파를 이루어 후세에 전해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