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9월 19일, 멕시코 서쪽의 태평양, 코코스판과 태평양판의 접점에서 일어났던 지진 규모 8.1의 지진으로, 진원에서의 거리가 400km였던 멕시코시티는 대량의 철근 콘크리트 건물이 무너지고 사망 5,000명이상, 부상자 1만, 기타 이재민 25만의 대참사가 생겼다.
특히
멕시코시티의 피해가 컸던 것은, 아즈테카 왕국의 수도였던 시절부터 호수를 매립하여 그 위에 시로서 발전해 왔기 때문에 시가지 전체가 연약한 지반 위에서 공진(共震)한 탓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