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여러분! 반갑습니다.    [로그인]
키워드 :
지식놀이터 :: 문지방(文地枋)
[광고]
[100 세트 한정] 행운의 2달러 스타노트+네잎클로버 컬렉션 35% 19,800원 12,800원
문지방 (文地枋)
방의 출입문이나 대문에서 문 밑부분의문중방 위에 덧대어 놓은 인방.
▣ 지식지도
◈ 지식지도
문지방 (文地枋)
▣ 백과사전
방의 출입문이나 대문에서 문 밑부분의 문중방 위에 덧대어 놓은 인방. 여기에는 문짝이 잘 걸리거나 서 있도록 턱을 만들고, 여닫이 문짝이 잘 열리고 넘어지지 않도록 홈을 파 놓는다. 경우에 따라서는 문중방의 사면에 모두 문지방을 만들어 놓기도 한다. 우리 나라의 전통적인 건축 양식에서는 문지방의 높이가 다양하며, 그 모양도 여러 가지이다. 문지방은 밖을 향하여 열리는 부분이 되므로 공간의 경계선 또는 칸막이 역할을 하는데, 문이 열려 있어도 문을 상징한다. 우리 나라의 전통적인 건축 양식에서는 흙 바닥과 마루 바닥 및 온돌 바닥의 방들이 한 집에 함께 있으므로, 바닥의 차이에 따라 문지방의 높이를 다르게 하였다. 또한 대문의 위엄을 갖추기 위하여 문지방의 높이를 높게 만들기도 하였다. 행랑채의 지붕보다 높이 솟게 만든 솟을대문의 경우는 문지방을 더욱 높게 하였고, 문지방 을 돌로 만들었을 경우에는 그 높이를 더욱 높였다. 하지만 이와 같이 문지방이 높으면 말을 타고 드나들거나 수레 를 타고 다니는 데 불편하였고, 종이품 이상의 벼슬아치가 타던 외바퀴 수레인 초헌도 바퀴 때문에 출입하기가 어려웠다. 이러한 불편을 줄이기 위하여 문지방에 바퀴가 넘어다니기 쉽도록 오목한 홈을 내어 두었는데, 이러한 방식은 예전부터 있어 온 기법이다. 문지방을 아주 없애는 경우도 있었는데, 농사를 많이 짓는 농가의 큼직한 대문들에는 문지방이 없었다. 이것은 수레와 말·소 등의 가축이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또 문지방의 중심부를 잘라서 필요에 따라 여닫을 수 있도록 만들기도 하였다. 또는 문지방의 높이를 낮추어 드나드는 데 거의 불편하지 않도록 하기도 하였다. 어떤 목수는 궁리 끝에 반월형 문지방을 만들었는데, 이를 월방(月枋)이라고 부른다.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객주집의 월방에는 철판을 씌워 문지방이 사람들의 발길에 닳는 것을 보호하기도 하였다.
[광고]
제주 클레르 드 륀 펜션 제주시 애월읍, M 010-6693-3704
▣ 커뮤니티 (참여∙의견)
내메모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기본항목(E)
내서재 추천 : 0
▣ 카달로그 작업
관련 의견 모두 보기
자유 의견
▶ 지식지도
▷ 원문/전문 (없음)
▷ 시민 참여 콘텐츠 (없음)
▷ 관련 동영상 (없음)
▣ 참조정보
없 음
©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