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을 올바르게 구별할 수 없는 상태, 또는 그런 증상이 있는 사람. 색맹은 일상 생활에는 그다지 지장이 없으나, 교통 관계나 색깔과 관계되는 일에는 알맞지 못하다.
색맹에는 모든 색깔이 구별 되지 않고 흑백 사진처럼 어둡고 밝은 것과 짙고 엷은 것만을 구별하는 전색맹, 붉은색과 녹색을 구별하지 못하는 적록 색맹 등이 있다. 가벼운 색맹은
색약(色弱)이라고 한다.
색맹은
반성 유전(伴性遺傳 : 성별에 관계되는 유전)에 의해 결정되며, 남자의 경우는 흔하지만 여자의 경우는 매우 드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