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송나라 말기에서 원나라초기의 학자 마단림(馬端臨)이 저작한 제도와 문물사에대한 저서 《문헌통고》 중에, 기재가 잘못된 조선의 사실을바로잡게 된 전말을 기록한 책. 1책, 필사본이며,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다.
▣ 지식지도
◈ 지식지도
▣ 백과사전
중국 송나라 말기에서 원나라 초기의 학자 마단림(馬端臨)이 저작한 제도와 문물사에 대한 저서 《문헌통고》 중에, 기재가 잘못된 조선의 사실을 바로잡게 된 전말을 기록한 책.
《문헌 통고》에, 조선 제20대 임금인 경종 때의 노론 4대신 김창집· 이이명·이건명·조태채가 반역을 도모하다가 복주(伏誅)된 것으로 잘못 기록된 것을 윤명렬이 발견하고, 이를 바로잡을 것을 건의하였다. 이에 따라 23대 순조 21년(1821) 윤명렬이 동지사 부사로 청나라에 다녀왔고, 진하사은 겸 진주사 이호민(李好敏) 등을 청나라로 보내어 잘못을 고치게 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