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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놀이터 :: 심우도(尋牛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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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도 (尋牛圖)
불교의 선종에서 본성을 찾는 것을 소를찾는 것에 비유하여 그린 선화(禪畵).
▣ 지식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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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도 (尋牛圖)
▣ 백과사전
불교의 선종에서 본성을 찾는 것을 소를 찾는 것에 비유하여 그린 선화(禪畵). 선의 수행 단계를 소와 동자에 비유하여 도해한 그림이다. 중국 송나라 때 만들어진 보명의 《심우도》와 곽암의 《심우도》 두 종류가 우리 나라에 전래되었다. 조선 시대에는 이 두 가지가 함께 그려졌으나, 최근에는 곽암의 것을 많이 그리고 있으며 주로 사찰의 법당 벽화로 많이 묘사되고 있다. 중국의 경우에는 심우도 대신에 심마도를, 티베트에서는 코끼리를 묘사한 심상도가 전해져 오고 있으나 우리 나라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보명의 《심우도》는 소를 길들인다는 뜻에서 '목우도'라고도 하는 데 반하여 곽암의 《심우도》는 소를 찾는 것을 열 가지로 묘사하였다 하여 《십우도》라 하는 차이가 있다. 곽암의 《심우도》의 대체적인 내용은 처음 선을 닦게 된 동자가 본성이라는 소를 찾기 위해서 산중을 헤매다 마침내 도를 깨닫게 되고, 최후에는 선종의 최고 이상향에 이르게 됨을 나타내고 있다. 곽암의 《심우도》를 단계별로 보면 첫째 심우는 소를 찾는 동자가 고삐를 들고 산 속을 헤매는 모습으로 처음 발심한 수행자가 아직 선이 무엇이고, 본성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지만 그것을 찾겠다는 열의로 공부에 임하는 것을 상징한 것이다. 둘째, 견적은 소의 발자국을 발견한 것으로 꾸준히 공부를 하다가 보면 본성의 자취 를 어렴풋이나마 느끼게 된다는 것을 상징한 것이다. 셋째, 경우는 동자가 멀리서 소를 발견하는 모습으로, 이는 본성을 보는 것이 눈앞에 다다랐음을 상징하고 있다. 넷째, 득우는 동자가 소를 붙잡아서 막 고삐를 낀 모습으로, 이 경지를 선종에서는 견성이라고도 한다. 마치 땅 속에서 아직 제련 되지 않는 금돌을 찾아 낸 것과 같은 상태라고 표현하고 있다. 다섯째, 목우는 거친 소를 자연스럽게 놓아두더라도 저절로 가야 할 길을 갈 수 있게끔 길들이는 모습이다. 즉, 유순하게 길들이기 전에 달아나 버리면 그 소를 다시 찾는 것은 더욱 어렵다는 데서 주의를 준 것이다. 여섯째, 기우귀가는 동자가 소를 타고 구멍 없는 피리를 불면서 고향으로 돌아오는 모습이다. 이 때의 소는 완전히 흰색으로서 특별히 지시를 하지 않아도 동자와 일체가 되어서 피안의 세계로 가게 된다. 여기에서 구멍 없는 피리는 소리는 가히 육안으로 살필 수 없는 본성의 자리에서 흘러 나오는 소리 를 상징하게 된다. 일곱째, 망우존인은 집에 돌아와 보니 찾은 소는 온데 간데 없고 자기만 남아 있는 것으로 묘사 된다. 결국 소는 심원에 도달하기 위한 방편이므로, 이제 방편을 잊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여덟째, 인우구망은, 소 다음에는 자기 자신도 잊어버린 상태를 묘사한 것으로서 텅빈 원상만을 그리게 된다. 아홉째, 반본환원은 이제 주객이 텅 빈 원상 속에 자연의 모습이 그대로 비치는 것이다. 즉, 산은 산이요, 물은 물로 번뇌에 묻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참된 지혜를 상징한 것이다. 마지막 열째, 입전수수는 지팡이에 큰 포대를 메고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가는 모습으로, 큰 포대에 복과 덕을 가득 담아 중생에게 베풀어 줌으로써 중생의 제도를 상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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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