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역학을 기초로 하여 물리 현상을 해명하고자 하는 이론. 1900년에
플랑크(M.Planck)의 양자 가설에서 비롯되었다.
고전 양자론은 물질이나 빛이 입자와 파동의 성질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밝힘으로써 고전 물리학의 한계를 보여 주었고, 1925년에는 고전 물리학 의 기초인 뉴턴 역학을 대신할 수 있는 이론 체계로서 양자 역학이 출현하였다.
특히 비상대론적 이론은 완전한 성공을 거둠으로써, 물리학 외에도 화학 및 공학의 각 방면으로 침투하였다.
한편, 양자 역학은 상대론적 이론으로도 발전하여 소립자론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