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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놀이터 :: 영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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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노 (-)
가면극인 통영 오광대·고성오광대·가산오광대및 수영야류와 동래야류에 나오는 괴물을 맡은 배역.
▣ 지식지도
◈ 지식지도
영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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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극인 통영 오광대·고성오광대·가산오광대 및 수영야류와 동래야류에 나오는 괴물을 맡은 배역. 즉, 여러 가면극에 등장하는 괴물로, 양반들을 애먹이는 역할이다. 대나무로 만든 호드기 소리를 울음 소리로 하고 있으며, 이것을 본따서 비비라고도 부른다. 《통영오광대》에 나오는 대사를 보면, 하늘에 사는 영노사가 지하로 내려왔다고 하면서 지하에 살고 있는 양반들의 행실이 좋지 않아 양반 을 잡아먹기 위하여 내려왔다. 양반 아흔아홉 명을 잡아먹고 이제 한 명만 더 잡아먹으면 백을 채우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하늘 끝을 사룡하여 올라간다고 하고 있다. 《통영오광대》에 나오는 영노는 다른 놀이에서 쓰는 탈과는 틀려 용의 머리 모양이고 몸에는 용의 비늘이 그려져 있는 큰 보자기 형태의 것을 쓰게 되는데, 호드기로서 비비하는 소리를 나게 하면서 양반에게 위협을 주기 때문에 다른 말로 비비탈이라고도 부른다. 영노는 양반과 지혜와 재치를 겨루면서 어떤 것이든지 잡아먹을 수 있고 어떤 것에도 지지 않는 초월적인 능력 을 지닌 초인적 존재로 부른다. 《수영야류》를 보면, 영노 와 양반이 서로 다투다가 끝내는 영노가 양반을 잡아먹는다. 《가산오광대》를 보면, 양반역에는 황제장군이 나오는데 영노와 싸우게 되지만 결국에는 《수영야류》에서 보는 것과 같이 영노가 양반을 잡아먹는다. 《가산오광대》에서 나오는 영노는 사자 모양으로 되어 있는데 끝 부분에 포수에 의하여 죽게 된다. 포수가 나오는 것이나 사자 모양을 하고 있는 영노를 보면 《통영오광대》의 사자 놀이 마당과 닮아 있다. 또한, 《통영오광대》 《고성오광대》 《동래야류》 등에서는 영노와 양반이 겨루는 것은 같으나 양반이 잡혀먹히지는 않고 영노에게서 도망가다 퇴장하기도 하고 함께 춤을 추면서 퇴장하기도 한다.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영노탈은 오광대나 야류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야류와 오광대 는 다른 말로 ' 말뚝이 탈놀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양반 사대부 계층을 향한 저항의 표현과 함께 비판적인 성격 을 띤 탈놀이인데 영노탈에서는 이것을 극적으로 잘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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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