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여러분! 반갑습니다.    [로그인]
키워드 :
지식놀이터 :: 초지(草地)
[광고]
[100 세트 한정] 행운의 2달러 스타노트+네잎클로버 컬렉션 35% 19,800원 12,800원
초지 (草地)
초본 식물로 덮여 있는 토지.
▣ 지식지도
◈ 지식지도
초지 (草地)
▣ 백과사전
초본 식물로 덮여 있는 토지. 주로 농업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경지나 임지와 반대되는 땅을 말하며, 축산업에서는 목야지라고도 부른다. 식물을 재배하기 위한 목적에도 이용되고 가축의 방목에도 이용되는 땅으로, 초본 식물이 거의 땅을 덮고 있는 토지를 말한다. 즉, 초지란 가축을 기르기 위해 인위적으로 사람이 식물의 씨를 뿌린 후 관리해서 식물 군락을 이루게 한 땅이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 초지는 화본과 식물이 많이 자라기 때문에 화본과 초지라고도 부르나, 화본과 식물 이외에도 초본 식물· 유목· 관목이 같이 식생하고 있는 초지도 많다. 초지는 식생면과 이용 연수, 이용 목적에 따라서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식생에 따라 초지를 분류하면 자연 초지와 인공 초지로 나눌 수 있다. 자연 초지란 야초지라고도 하며, 사람이 직접 경작해 목초지를 가꾸는 것이 아니라, 자연 그대로 초본 식물이 자라나 식생하고 있는 땅을 말한다. 농업 용지로 이용되는 풀밭이나 가축을 방목하거나 건초 를 생산하여 사료를 만드는 채초지로 이용되는 초지를 자연 초지라고 한다. 자연 초지에는 여러 가지 유형이 있는데, 초지에 많이 자라는 식물의 종류에 따라 단초형 초지·장초형 초지·조릿대형 초지·고사리형 초지·관목형 초지 등으로 분류한다. 단초형 초지는 방목지로 적당한 초지로 짧은 잔디가 자라는 땅이다. 장초형 초지란 참억새와 같이 비교적 키가 큰 풀들이 자라는 채초지로 적당한 초지이다. 인공 초지란 인위적인 방법으로 가꾸어 낸 초지로, 식물의 씨를 파종·경작하고 다시 개량하여 초지를 만들어 낸 것이다. 이 경우에 기르는 식물은 대부분 목초류이며 축산용으로 이용할 초지가 대부분이므로, 목초지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인공 초지는 다시 채초지· 방목 초지·채초지와 방목 초지를 겸한 초지로 나누어진다. 채초지는 건초나 엔실리지 등 저장 사료를 만들어 내고 방목 초지는 가축을 방목 하기 위해 만든 초지이며, 채초지와 방목 초지를 겸해서 이용하고 있는 초지도 있다. 이용 연수에 따라 초지를 분류하면 영년 초지, 돌려짓기 초지, 일시적인 초지 등으로 나누어진다. 영년 초지란 기르는 식물의 종류를 바꾸지 않고 해마다 같은 식물을 기르는 초지를 말한다. 이 초지는 대부분 방목에만 이용되는 초지로 방목 이외에 다른 목적으로 땅의 용도를 변경시키지 않는 초지를 말한다. 영년 초지에는 여러해살이풀이 많은데, 한 번 씨를 뿌리면 그 풀이 씨를 다시 땅에 뿌려서 풀이 자란다. 그래서 씨를 뿌리지 않고도 초지를 조성할 수 있어서 영구 초지라고도 하며 산지의 경사진 곳에 많다. 돌려짓기 초지는 몇 년은 초지로 사용하고 그 다음 몇 년은 작물을 재배하고, 다시 그 다음 몇 년은 초지로 사용하는 등 계속해서 초지와 작물 재배를 번갈아 하는 곳을 말한다. 경작지 내에 있는 목초지일 경우 돌려짓기 를 하는 경우가 많으며, 보통 5년마다 한 번씩 땅을 갈아엎고 다른 작물을 심는다. 일시적인 초지란 영년 초지나 돌려짓기 초지를 이용하여 초지에서 풀의 생산이 감소될 경우, 모자라는 풀의 생산을 늘리기 위해 임시로 짧은 기간 동안만 초지로 만드는 땅으로 단기 초지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시적인 초지에 파종되는 풀의 종류로는 평지·크림슨클로버·한해살이 맥류 등이 있다. 이러한 풀들은 생장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풀의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 이용 목적에 따라 초지를 분류해 보면 방목지·채초지·채초 방목 겸용지 등이 있다. 방목지는 가축을 방목하기 위해 이용되는 땅이며, 여기서 자라는 풀들은 대부분 키가 작고 아래로 퍼져서 자라고, 건초로 이용되기도 한다. 채초지란 사람이 기계 등을 이용하여 직접 목초를 없애고 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만든 땅이다. 여기에서 생산하는 풀은 주로 가축의 먹이로 쓰이기 때문에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서 키가 큰 종류의 풀을 재배한다. 방목 채초 겸용지는 방목과 채초를 번갈아가며 하는 초지이다. 이처럼 겸용지로 활용하는 것은 땅의 지력 이 약해지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지구상에서 초지가 차지하는 면적은 대략 2,970만㎢로 이는 육지의 24%이고 지구 면적 의 9%에 해당한다. 이러한 초지는 지구 환경과 인간에게 기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우리 나라의 경우 기후 특성상 자연적으로 초지가 조성되기에 매우 어려운 조건을 가지고 있다. 자연 그대로 초지를 내버려 두면 천이 과정을 거쳐 관목림으로 성장하고, 관목림은 다시 삼림으로 발전한 다음 다시 참나무림으로 발전하게 된다. 지금 우리 나라의 야초지는 삼림으로 천이되고 있는 중간 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자연적으로 조성된 야초지는 고산지나 해수가 드나드는 조간대·벌목지·화적지 정도가 있다. 고산지는 삼림 한계선 이상인 고산에서 초지가 발달해 있는 경우이다. 예를 들어 백두산· 낭림산·관호봉의 경우 해발 2,200m 이상에서, 그리고 한라산에서는 해발 1,500m 이상에서, 태백산과 지리산은 해발 1,300m 이상에 초지가 형성되어 있다. 조간대 는 소금기가 있기 때문에 그나마 식물들에게 건조 효과를 가져와서 초지 형성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형편이다. 간혹 사람들에 의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벌목지나 화적지 등에 초지가 형성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초지에는 새· 억새 ·개솔새 등 화본과 식물들이 많이 자란다. 또한 나무가 적은 산림에서는 상록수림보다 낙엽수림이 발달하는데, 나무들 사이사이에서 초지가 형성되기도 한다. 이를 임간 초지라 하는데 개량된 목초를 파종하여 목초지를 만들 때 가장 적당한 장소이다. 야초지의 역사를 보면 삼국 시대 이전부터 초지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즉 삼국 시대 에 마정이나 우경을 하면서 산에서 자라나는 칡이나 새를, 논밭에서는 갈대와 새 등을 말과 소의 먹이로 주었다는 기록이 있다. 인공 초지는 1959년에 와서 처음으로 조성 하기 시작하였는데, 이 때 조성된 인공 초지는 8만 8,000㏊ 정도이다. 그러나 이렇게 만들어진 초지는 관리를 잘못하거나 또 중간에 다른 지목으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실제 면적 은 총초지 조성 면적의 5%에 지나지 않았다. 현재의 우리 나라 초지는 전 국토의 0.5%에 불과하다. 선진 축산국에 비하면 초지 면적이 매우 작으므로, 초지 개발과 초지 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생산성이 낮은 야산이나 임지를 목초지로 조성하여 가축에게 필요한 풀을 공급하면 여러 가지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초지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 축산업이 발달하여 농가 소득을 올려 주는 한편 축산업의 생산 기반을 조성할 수 있다. 따라서 식량 자급 비율을 높이고 국토의 이용 효율 을 높일 수도 있다. 한편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도시 인구 가 많아지고 공업의 발달로 공해 발생이 높아지자, 나라에서는 초지를 개발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국민들로 하여금 휴식 공간으로 초지를 재이용하게 하는 정책을 추진하기도 한다. 이렇게 초지는 국민들의 휴식 공간 역할까지 담당하게 되어 사람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주는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광고]
제주 클레르 드 륀 펜션 제주시 애월읍, M 010-6693-3704
▣ 커뮤니티 (참여∙의견)
내메모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기본항목(E)
내서재 추천 : 0
▣ 카달로그 작업
관련 의견 모두 보기
자유 의견
▶ 지식지도
▷ 원문/전문 (없음)
▷ 시민 참여 콘텐츠 (없음)
▷ 관련 동영상 (없음)
▣ 참조정보
없 음
©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