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3 ~ 1662] 프랑스의 사상가, 수학자, 물리학자, 종교 철학자.
사법관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수학, 물리학을 공부하고 16세 때에 《원추 곡선 시론》을 발표하여 세상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 그 뒤 ‘
파스칼의 원리’를 발견하였으며, ‘유체의 평형’등의 여러 가지 현상을 증명하고 ‘확률의 이론’을 밝히는 등 과학과 수학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1654년에 인생 문제로 고민하다가 수도원에 들어가 성경과 아우구스티누스를 연구하며, 인간의 모순을 날카롭게 비판하기도 하였다.
그는 그의 명상록 《
팡세》에서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 ’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저서로 《수삼각형론》 《크리스트교 의 변증론》 《사이클로이드 일반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