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8 ~ 1980] 중화민국 육군 군인이자 일제 강점기 한국 독립운동가 출신 대한민국의 군인 겸 정치가이다. 평안북도 출신으로, 본관은 김해이다. 초명은 홍일(弘日), 호는 일서(逸曙). 별명은 최세평(崔世平), 중국어 이름은 왕웅(王雄)·왕일서(王逸曙)·왕부고(王復高).
중국군 현역 군인 신분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김구를 도와
윤봉길,
이봉창의 거사를 지원하였고, 한국 광복군 참모장을 거쳐 국군 준장으로 6.25 전쟁에 참전하였다. 1961년 5·16 군사 정변 직후에는 외무부 장관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