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해
2015년 5월 20일 첫 환자가 확진되면서 발발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유행으로, 현재까지 186명의 환자가 보고되었다. 격리 대상자는 이제 없고 격리 해제자는 12,208명이다. 확진자 중 최연소자는 16세, 최고령자는 87세이다.
6월 1일에는 최초 감염자와 접촉했던 감염자 2명이 처음으로 사망했다. 6월 4일, 대전에서 사망한 감염 의심자가 양성으로 판정되면서 사망자가 3명으로 증가했다. 이후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며, 치사율은 대략 14%대를 보이고 있다. 치사율이 높은 이유 중 하나는 대부분이 병원 집단감염이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