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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     【나바내다의 지식창고】 2018.03.29. 13:37 (2018.03.29. 13:37)

#8 에너지혁명 2030 - 토니 세바

 
석유, 천연가스, 석탄, 원자력발전소 모두 우리가 흔히 들어본 그리고 가장 흔하게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의 원천이다.
석유, 천연가스, 석탄, 원자력발전소 모두 우리가 흔히 들어본 그리고 가장 흔하게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의 원천이다.
예전부터 이러 말은 항상 있어왔다. 석유는 유한자원이기에 언젠간 고갈 될 것이다. 대체 자원이 필요하다. 환경을 위해서 청정에너지를 개발해야 한다 등등. 결국의 결론은 석유의 종말이었다.
 
이 책을 읽으며 느낀건, 수십년 수백년동안 로비세력을 굳건하게 다진 자원기업들의 정부 로비에 퍼부을 수 있는 자금과 힘에 대해 다시 한번 놀랐으며, 그런걸 전혀 모르고 사는 우리들의 현실에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 놓은 그들에 대한 분노였다.
작가가 주장하는 가까운 미래에 대체될 에너지는 태양열 에너지이다.
 
흔히 태양열 에너지라 하면 대중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짐작을 해보자면 단점으로는
 
1. 효율이 좋지가 않다.
2. 원가가 비싸다
3. 큰 면적을 차지한다
 
장점으로는
 
가. 환경 친화적이다.
나. 안전하다
 
어떠한 공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고 원료인 태양도 사실상 10억년간은 무료이니 환경 친화적이라는 거에는 반대할 사람이 없을 것이다.
위에 나열한 단점들에 대해서 작가는 책을 통해 충분한 근거와 함께 반박한다. 각 항목들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요약하자면
 
1. 효율이 좋지 않다.
 
이건 몇가지 산업을 예를 들어서 설명했다
전기자동차의 효율성이다. 운송 부분에서 사용되는 석유 에너지의 79%는 연기로 사라진다. 내연기관은 엔진을 가열하는 특성상 열역학적인 법칙을 따르는데 이론상 휘발유 엔진의 한계치는 25~30%이다. 그에 반해 전기는? 놀라지마라 99.99%이다. 일절의 에너지 낭비 없이 모든 전기에너지를 동력으로 바꾸는게 가능하다 (테슬라의 1세대 전기자동차의 효율은 88% 그 후에는 99.99%에 이름)
그러면 전기자동차가 주행하는 전기는 비싸지 않겠느냐? 이런 반론이 있을 수 있다. 1년에 1만 9,300km를 주행한다는 가정하에 지프 리버티의 연료를 채우기 위해서는 연간 3천 달러, 5년에 1만 5천 달러(1500만원)가 필요하다. 전기자동차는...? 미국의 평균 전기 소매가격으로 따졌을때 1,565달러 (150만원) 가량이다. 물론 +/- 의 차이는 있곘지만 전자에 비하면 비교할 수 없이 싸고 이조차 미래에는 전기 가격이 내려갈 예정이다. (이는 추후에 설명하겠다)
 
2. 원가가 비싸다.
 
석유, 천연가스, 석탄, 원자력발전소 모두 태양열에너지와의 원가 대결에서 상대가 되지 않는다. 막대한 정부 보조금과 각종 세제 혜택을 받은 후에도 원가는 여전히 비싸 세계 굴지자원 기업들은 이들 산업에서 후퇴하는 중이다. 수십곳의 원자력 발전소가 문을 닫고 있고 석탄은 이제 개발도상국(중국, 인도)에서나 메달리는 효율이 굉장히 나쁜 자원이 된지 오래다. 캐나다 알버타의 샌즈오일의 가격은 순익분기점인 60~70달러 한참 밑인 상태이고 천연가스와 석유의 설비비용은 상상을 초월한다. 수천마일의 파이프는 교체가 필요한 상태고 호주 한나라에서만 천연가스를 수출할때 필요한 압축천연가스설비, 액화천연가스설비에 1790억달러 가까이 쏟아부었다. 현재 태양열전기의 하락 추세에 다른 자원의 비효율성과 미래 규모의 경제가 무너질때를 생각한다면 이들 자원의 붕괴는 반드시 온다.
 
3. 큰 면적을 차지한다.
 
기존 자원들이 절대로 이길 수 없는 부분(물론 다른 것도 마찬가지지만) 바로 면적이이다. 건물의 옥상에 설치할 수 있다는 점 고객들은 건물 옥상에서 생산된 전기를 저장했다가 피크타임(전기가 가장 비쌀때) 쓸 수 있다는 점. 석유와 비교해 토지 효율은 490배 이상 차이 난다.
 
가, 나
 
태양열전기에 환경에 무해하다는건 여지가 없다. 그에 반해 다른 자원들은 어떨까?
 
석유 - 휘발유를 연소할때 생기는 매연과 각종 기름 사고 등
 
천연 가스 - 휘발유 보다 1/2 정도의 매연이 생기는데 공기중에 극악인 메탄이 휘발유의 연소떄보다 72배가 더 많다는건 아무도 모른다. 또한 노후된 파이프를 통해서 꾸준히 공기 중으로 새는중.
 
원자력 - 과거 체르노빌 사고와 최근 후쿠시마 원전 사고 등 인류에 겪는 재앙적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다. 일본 정부는 방사능 수치를 감추는 법안을 날치기로 통과했으며 국민들을 기만하고 있다. 고르바초프는 심지어 "소련이 무너진건 체르노빌 사고의 뒷처리 때문" 이란 언급도 했었다. 그만큼 원자력 발전소의 사고는 인류에게 재앙을 가져다 주며 정화 비용조차 상상을 초월한다. 독일은 2012년 보고서를 만들어 만약 자국내 원자력 발전소에서 사고가 있을시 정화비용에 대해 조사하고 이를 근거로 하여 자국내 모든 원자력 발전소를 폐쇄하였다.
 
석탄 - 앞서 말했다 시피 에너지 효율성은 위에 자원들 중에 최악(열변환효율 33%)이다. 현재 개발도상국들이 석탄에 메달리고 있으며 이마저도 질이 한참 떨어지는 석탄들이다.
 
바이오연료 - 미국의 일주일 치 에너지에 해당하는 바이오연료를 생산하는 데 드는 물의 양은 지구 전체 인구가 1년 동안 사용하는 물의 양보다 많다. 다른 자원들을 생산할때도 물의 사용량을 상상을 초월한다.
 
에너지기업들에 쏟아붓는 천문한 적인 보조금은 전부 납세자의 지갑에서 나온 돈이다. 웃긴건 이익은 소수가 가져가고 부담은 모두가 한다는 것이다. 일례로 사고가 나기라도 하면 정부돈으로 메꾼다. 미국의 원자력 발전소도 초기에는 건설비용이 10억달러라고 했다가 62억 달러를 쏟아부어도 완성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결국 건설을 포기했다. 나머지 52억달러의 돈도 역시 정부의 돈 즉 납세자들이 낸 돈이다.
이처럼 각종 로비와 보조금으로 무장한 전력기업(앞서 말한 자원들로 전기를 생산하는)들의 붕괴는 멀지 않았다.
앞으로 미래에 올 큰 변화에 약간의 이정표를 제공해준 책이었다.
 
 
테슬라에 들어가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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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최종 수정일: 2015년 7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