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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차 남북장관급회담 공동보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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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회담 제18차 남북장관급회담은 2006.04.21~24까지 평양의 고려호텔에서 개최되었다.
남과 북은 향후 남북관계 발전방향과 남북간 제반 현안에 대해 협의하고, 8개 항목의 합의사항을 공동보도문으로 발표하였다.
 

1. 제18차 남북장관급회담 공동보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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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차 남북장관급회담이 2006년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평양에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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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에서 쌍방은 6.15 남북공동선언 이후 이룩한 성과들을 평가하고, 남북관계를 우리민족끼리의 정신에 맞게 보다 높은 단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하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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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과 북은 6.15 공동선언의 기본정신에 맞게 상대방의 사상과 체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실천적 조치를 취함으로써 민족의 화해와 신뢰를 증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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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남과 북은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실천적인 대책들을 취해 나가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그 실현을 위해 협력하기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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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남과 북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며 ’9.19 공동성명‘이 조속히 이행되어 핵문제가 민족공동의 이익과 안전에 부합되게 평화적으로 해결되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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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남과 북은 민족의 단합을 위하여 노력하며 당면하여 6.15 공동선언 발표 6주년을 맞아 남측지역에서 개최되는 민족통일대축전에 쌍방 당국 대표단이 적극 참가하여 민족적 행사를 의의있게 진행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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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남과 북은 경제분야에서 민족공동 번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협력을 실현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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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은 남북경제협력사업이 민족내부의 협력사업이며 공동의 번영을 위한 사업이라는 확고한 인식 아래 서로에게 이익이 되도록 지역과 업종, 규모에서 투자와 협력을 적극 확대해 나가는 실천적 조치들을 취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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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면하여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12차 회의를 5월중에 개최하여 한강 하구 골재채취 문제, 민족공동 자원개발 문제를 검토하기로 하였으며, 이와 함께 열차 시험운행 및 철도?도로 개통문제, 개성공단 건설사업, 경공업 및 지하자원 협력문제 등을 협의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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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남과 북은 전쟁시기와 그 이후 소식을 알 수 없게 된 사람들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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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남과 북은 자연재해 방지, 보건 의료, 문화유적 보존 등 여러분야에서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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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남과 북은 제19차 남북장관급회담을 2006년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부산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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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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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원문】제18차 남북장관급회담 공동보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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