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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염불 (山念佛) ◈
해설   본문  
1
* 아에 에헤이 에헤이 아미 타 어허야 불이 로다.
 
2
1. 북망산천아 말 물어 보자 영웅 호걸 죽은 무덤이 몇몇이나 되며 절대가인 죽은 무덤 몇일어냐.
 
3
2. 어제밤에 꿈 좋더니 님에게서 편지 왔네. 그 편지를 받아다가 가슴 위에다 얹었더니 인철지 한 장이 무겁겠소마는 가슴 답답해 뭇 살겠네.
 
4
3. 서산낙조 떨어지는 해는 내일 아침이면 다시 돋건마는 황천 길은 얼마나 멀게 한번 가면은 영절인가?
 
5
4. 이팔 청춘 소년들아 백발 보고 웃지 마라 나도 엇그저께청춘 소년 일러니 오늘 백발이 더욱 설다.
 
6
5. 추야공산 저문 날에 슬피 우는 저 기럭아 이내 간장 썩는 회포 너는 어이 몰라주나 밤새워 기다릴 제 새벽달이 지새는 구나.
 
7
6. 오동 복판 거문고에 새줄 얹어 타노라니 백학이 제 지음 하고 우줄 우줄 춤을 춘다.
 
8
7. 서산 명월 다 넘어가고 벽수비풍은 슬슬 부는데 새벽 종달이 우지지는 소리 아니 나던 심정이 절로 난다.
 
9
8. 달 밝은 조요한 밤 홀로 일어 배회할 제 때 마침 구추월야로다 귀뚜라미 슬픈 울음 남은 간장 다 썩이니 쓰라린 이 심정을 어이 진정할까.
 
10
9. 무심하다 저 구름 아래 우리 님이 분명 있건마는 오며 가며 두사이에 무삼 약수 막혔관대 양처가 막막하여 소식조차 끊단 말가.
 
11
10. 서산일락 저문 날에 갈길 잃은 저 나그네 동풍이 불면 서로 가고 서풍이 불면 동으로 가고 부평같은 이내 신세 장차 어디뫼로 가잔 말가.
 
12
11. 활 지어 송지에 걸고 옷은 벗어 남게 걸고 석침 베고 누웠으니 송풍은 거문고요 두견성은 노래로다 아마도 이 산중에 사무한신은 나 뿐인가.
 
13
12. 송림에 눈이 오니 가지가지 백화로다 한 가지를 꺾어다가 님 계신 곳 드리고저 우리 님이 보신 후에 녹든지 말든지.
 
14
13. 영산홍록 봄바람에 넘노나니 황봉백접 붉은 꽃 프른잎은 산용수세를 그림하고 나는 나비 우는 새는 춘광춘흥을 자랑한다.
【원문】산염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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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 : 2016년 09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