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민요의 하나. 도화요라고도 한다. 작자나 제작 연대는 밝혀져 있지 않다. 선소리의 일종으로 광주 산성패가 주로 불렀으며, 형식적인 면은 매화 타령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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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화라지 도화라지 네가 무삼의 도화라고 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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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꽃이 도화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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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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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요 어허야 얼시구 좋다 좋구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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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화 이 봄을 즐겨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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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화도화 만발하고 행화춘절이 다시 돌아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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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덩실 춤추며 놀아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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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봄철일세 봄철일세 각색 꽃들이 난만하게 피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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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화 노래나 불러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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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도화유수 맑은물에 일엽편주를 두둥실 띄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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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풍경에 즐겨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