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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별곡 (西征別曲) ◈

해설본문  귀암 박권(朴權)
1
명시(明時)에 득죄(得罪)야 / 전야(田野)의 도라와셔
2
일곡(一曲) 셤호(蟾湖)의 / 모옥(茅屋)을 지어 두고,
3
연(煙沙) 월적(月磧)의 / 경조(耕釣)를 일을 삼아
4
(紫陌) 홍진(紅塵)의 / 일염(一念)이 쳐더니,
5
건곤(乾坤)니 (再泰)하고 / 일월(日月)이 다시 밝가
6
탈니(脫離) 유잠(遺簪)을 / 일시(一時)의 수습(收拾)하니,
7
쳥강(淸江) 셕(白石)의 / 어조(魚鳥)를 이별고,
8
옥셔(玉署) 금화(金華)의 / 완노(鵷鷺)를 로더니,
9
연경(燕京) 만리(萬里)길을 / (使价)로 명시니,
10
룡누(龍樓)의 직(下直)고, / 일긔(馹騎)를 이 모라
11
영은문(迎恩門) 지나 다라 / 홍졔원(弘濟院) 다라니,
12
고구(故舊) 친척(親戚)이 / 숀고 일은 말이
13
풍상(風霜) 외(塞外)의 / 됴히 녀 도라오쇼.
14
동지(冬至) 긴긴 밤을 / 벽제(碧蹄)셔 계유 와
15
임진(臨津)을 건너리라. / 송악산(松岳山) 라보니,
16
오백년(五百年) 도읍지(都邑地)의 / 기세(氣勢)도 웅쟝(雄壯)다.
17
선쥭교(善竹橋) 나린 물이 / 지금(至今)의 오열(嗚咽)니,
18
졍포은(鄭圃隱) 쳔고원(千古怨恨) / 여긔 아니 부쳣가?
19
만월(滿月臺) 너분 터의 / 쇠(衰草)만 나마시니,
20
인간(人間) 흥폐(興廢) / 일너  듸 업거니와
21
고국(故國) 풍연(風煙)의 / 수(客愁)를 도도놋.
22
평산(平山)을 겨유 지나 / 총슈(葱秀站) 드러가니,
23
주쳔사(朱天使) 구유쳐(舊遊處)의 / 승젹(勝跡)만 나마 이셔
24
챵(蒼崖)의 인 글 / 묵젹(墨蹟)이 어제론 듯
25
황강셩(黃崗城) 드러가니, / 일(白日)이 노파셰라.
26
통판(通判)이 다졍(多情)여 / 별연(別莚)을 노피 베퍼
27
금슬(琴瑟) 쳥쥰(淸樽)으로 / 원(遠客)을 위로(慰勞)
28
고누(高樓) 야심후(夜深後)의 / 츌곡(出塞曲)을 노피 브니
29
일촌(一村) 니은 간장(肝臟) / 여기선 다 쳣다.
30
층빙(層氷)은 강(塞江)고, / 젹셜(積雪)은 만산(滿山)듸,
31
연광졍(鍊光亭) 오푼 집의 / 풍일(風日)도 낙(冷落)다
32
듕화(中和)의 잠 어 / 긔셩(萁子城) 드러가니,
33
영명(永明寺) 부벽누(浮碧樓)을 / 아니 보려 랴마
34
왕정(王程)이 유한(有限)니, / 훗긔약(期約)을 머무로니라
35
숙영관(肅寧館) 밤 쉬어 / 청천강(淸川江) 건너 드니,
36
남누(南樓) 셜월(雪月)의 / 금영(錦筵)을 버려,
37
(百隊) 홍장(紅粧)이 / 좌우(左右)의 버러시니,
38
타향(他鄕) 평수(萍水)의 / 낙라 련마
39
졀(絶色) 금가(琴歌) / 여(旅限)을 바아놋다.
40
남녀(藍輿)를 눅게 메여 / 상누(百祥樓)의 올나가니,
41
일(一帶) 빙강(氷江)이 / 벽뉴리(碧琉璃) 가
42
셜마(雪馬)를 빗기 모라 / 조쟝(祖帳)의 드러가니,
43
금(金杯)의 가득 부어 / 권(勸)야 일 말이
44
젼산(前山)의 일모(日暮)고, / 노(客路)의 쳔(天寒) 니,
45
냥관(陽館)을 나간 후(後)면, / 고인(故人)이 뉘 이리?
46
가산(嘉山)길 오십니(五十里)를 / 몽듕(醉夢中)의 드러가서
47
납쳥젼(納淸殿) 잠간(暫間) 보고 / 신안관(新安館) 드러가서
48
영츈당(永春堂) 놉푼 집의 / 봄빛 어듸 간고?
49
운흥관(雲興館)넌 보고, / 고션셩(古宣城) 드러가니,
50
의검졍(倚劒亭)놉 우의 / 단벽(丹碧)이 어릐엿다.
51
쳥유당(聽流堂) 져문 날의 / 곡난간(曲欗干)의 비겨시니,
52
홍군(紅桾) 쉬(醉袖)들이 / 어름 우의 희롱*戱弄)니,
53
냥쥬(陽州) 연 쳥동(白蓮靑銅) / 보경(寶鏡)을 지엿 듯
54
무릉계(武陵溪) 삼월 도화(三月桃花) / 유수(流水)의 여 듯
55
만곡슈(萬斛水)긴 눈셥 / 거의 아니 펴이거냐?
56
용만관(龍灣館) 여 드러 / 통군졍(統軍亭)을 올나 보니,
57
호쳔(胡天) 지쳑(咫尺)의 / 의슈(衣帶水)의 가려시니,
58
쳥구(靑丘)일역(一域)이 / 여긔 와 진(盡)탄 말가?
59
장(行裝)을 졈겸(點檢)야 / 압녹강(鴨綠江) 건너리라.
60
여가(驪歌)다 부니, / 셕양(夕陽)이 거의로다.
61
졍거(征車)의 (醉)코 올나 / 고향(故鄕)을 도라보니,
62
종남산(終南山) 일쳔리(一千里)의 / 구이 머흐럿다.
63
삼강수(三江水)다 지나셔 / 구련셩(九連城) 도라드니,
64
음풍(陰風)은 권지(捲地)고 / 삭셜(朔雪)이 영장(盈丈),
65
황모(黃茅) 위간(白葦間)의 / 포막(布幕)을 나쵸 치고,
66
일점(一點) 한등(寒燈)이 / 침변(枕邊)의 발가시니,
67
강두(江頭)의 (醉) 술이 / 하마면 다 거다.
68
공명(功名)도 그름갓고, / 부귀(富貴)도 츈몽(春夢)이라.
69
인(人生)이 언마완, / 형역(形役)이 되야 이셔
70
고당(高堂) 학발(鶴髮)의 / 온졍(溫情)을 못밧들고
71
운(白雲) 쳔말(天末)의 / 방촌(方寸)만 서기고?
72
왕준(王遵)은 즐어(喞御)고, / 모의(毛義) 봉격(奉檄)니,
73
군친(君親)이 일쳬(一體)여니, / 충효(忠孝)ㅣ 어이 다를소냐?
74
금셕산(金石山) 지나거냐? / 셜암(雪巖)이 어오.
75
봉황산(鳳凰山) 겻 두고, / 안시셩(安市城) 여긔로다.
76
당가(唐家) 만병(百萬兵)이 / 예 와셔 (敗)탄 말가?
77
산쳔(山川)은 의구(依舊), / 인걸(人傑)은 어 간고?
78
져근 듯 비러다가 / 셩쥬(聖主)긔 드리고져.
79
요동(療東) 옛 지계(地界)를 / 거의 회복(回復) 련마
80
쳔츄(千秋)의 챵망(悵望)니, / 속졀 업슬 이로다.
81
팔도하(八渡河) 나린 물이 / 몃 구비나 서렷고?
82
쳥셕영(靑石嶺) 회평영(恢平嶺)이 / 놉고도 험시고.
83
졍형(井陘)이 이러며, / 구졀(九折)인들 비길소냐?
84
연산역(連山驛) 조반 후(後)의 / 낭산(娘子山) 너머가니니,
85
요양역(遼陽驛) 어듸요? / 탑(白塔)이 여긔로다.
86
천연(千年) 화표주(華表柱) / 오히려 나마시되,
87
만고(萬古) 정영위(丁令威) / 어 가고 놋오던고?
88
흥망(興亡)을 뭇 나, / 옛일을 뉘 알소니?
89
평원(平原)이 극목(極目) 고, / 쵸(白草) 연천(連天)
90
북풍(北風)이 높이 불려 / 부운(浮雲)을 다 거드니,
91
건곤(乾坤)이 묘막(杳漠)야 / 졔(涯際)를 모로놋다.
92
사봉(沙河峰) 지나 다라 / 심양(瀋陽)의 드러가니,
93
성지(城地)도 졀험(絶險)고, / 젼우(殿宇)도 굉려(宏麗)다.
94
황긔포(黃旗浦) 기포(白旗浦) / 소흑산(小黑山) 신광년(神光嶺)이
95
지명(地名)도 고 만코, / 도리(道理)도 요원(遙遠)다.
96
여양역(閭陽驛) 건너편의 / 십삼산(十三山)이 버러시니,
97
우공(愚公)이 졔 왓가? / 우부(愚斧)로 가가?
98
무산(巫山) 육봉(六峰)이 / 언제 나라 저 왓고?
99
쇼능하(大小陵下) 겨우 건너 / 고교포(高橋浦)의 다다라니,
100
운간(雲間)의 비긴 모히 / 의무려(醫巫閭) 아니런가?
101
쳔봉(千峰)이 두발(斗拔)고, / 반공(半空)의 다아시니,
102
오악(五岳)이 뫼도곤 / 놉 말 못노라.
103
졍참(征驂)을 주(暫駐)고, 발(渤海)를 구버보니,
104
장풍(長風)의 놀낸 물결 / 은옥(銀玉)이 아(嵯峨)다.
105
노련(魯連子) 다시 살아 / 금셰(今世)의 날작시면,
106
창명(滄溟)이 깁다 나, / 필연(必然)이 바라려니,
107
연산역(連山驛) 조반후(朝飯後)의 / 영영(永寧寺)  보고,
108
거마(車馬)를 밧비 모라 / 영원위(寧遠衛) 드러가니,
109
금탕(金湯)이 굿다 들 / 쇄약(鎖鑰)을 뉘 알쇼니?
110
붕셩(崩城) 벽(破壁)의 / 옛 긔지(基址)만 나마셔라.
111
통구(通衢) 십노(十字路)의 / 석문(石門)니 최외(崔嵬)다.
112
조장군(祖將軍) 사셰은영(四世恩榮) / 환혁(煥赫)도 다마는
113
이소경(李少卿) 농서가성(隴西家聲) / 뉘라서 일카라리?
114
관동(關東)은 육십니(六十里)라. / 양하슈(兩河水) 몃춧 가라
115
망부셕(望夫石) 즈리라. / 뎡여(貞女祠) 올나가니,
116
네 원(怨恨) 각거든 / 녹감즉도 다마
117
쳔츄(千秋) 풍우(風雨)의 / 눌 위야 셔 잇다?
118
산관(山海館) 거의로다. / 만리성(萬里城) 바라보니,
119
쳔구(千衢) 비 후(後)의 / 옥홍(玉虹)이 빗겨닷
120
츄쳔(秋天) 발근 졔 / 은한(銀漢)이 둘너다.
121
진황졔(秦皇帝)의 어린 계교(計巧) / 쳔고(千古)의 웃건마
122
당시(當時)의 보던 셔(讖書) / 과연(果然) 오늘 마도다.
123
유관(楡關)을 월(越)리라. / 창여(昌黎祠) 드러가니,
124
슈양산(首陽山) 어듸요 / 고쥭국(孤竹國)이 여긔로다.
125
층(層臺)의 막대 집허 / 이제묘(夷齊廟) 드러가니,
126
쳥풍(淸風)이 늠열(凜烈)야 / 셰(百世)의 리닷
127
난하수(灤河水) 말근 고 / 일(一杯)를 가득 부어
128
산두(山頭)의 올여 노코 / 재(再拜)야 일은 말이
129
산중(山中)의 나 미궐(薇蕨) / 마다 풀으거든
130
슬푸다! 금셰(今世) 람 / 올 줄 모로다.
131
사하역(沙河驛) 고 지나 / 풍윤(豊潤)을 가셔라.
132
계셩(薊州城) 드리다라 / 와불(臥佛寺)의 올나가니,
133
삼층(三層) 각(翠閣)의 / 금상(金像)이 최외(崔嵬)다.
134
금산(金山寺) 장육신(丈六身)을 / 뉘라셔 놉다터니?
135
이제묘(夷齊廟) 보게 되면, / 소사미(少沙彌) 되리로다.
136
상(床) 우의  부쳐 / 몇 겁(劫)을 누어 이셔
137
셔쳔(西天)을 가? /  줄를 모로고?
138
삼하슈(三河水) 다 디나셔 / 통강(通州江) 니,
139
장범(檣帆)이 독립(獨立)고, / 읍니(邑里)도 은셩(殷盛)다.
140
동악묘(東岳廟)의 옷슬 가라 / 치화문(致華門)드러가니,
141
황조(皇朝) 옛 궁궐(宮闕)이 / 완연(宛然)니 잇다마
142
한관(漢官) 위의(威儀)를 / 어듸 가  보리?
143
오봉문(五鳳門) 너머 드러 / 태화젼(太華殿) 라보니,
144
금화(金華) 벽(翠壁)은 / 조일(朝日)을 라이고,
145
수각(水閣) 누(丹樓) / 운(彩雲)이 어엿다.
146
경쳔(擎天) 옥쥬(玉主) / 일(一雙)이 마조 셔코,
147
가공(架空) 은교(銀橋) / 다시 버러 잇다.
148
지(太液池) 말근 물이 / 만수산(萬壽山) 둘러시니,
149
곤명(昆明)이 넙다 들 / 쳥결(淸潔)미 이러랴?
150
인공(人功)이 극딘(極盡)니 / 민역(民力)이 견딀쇼냐?
151
존망(存亡)이 유슈(有數)니 / 폐홍(廢興)이 유덕(有德)이라.
152
궁(窮奢) 극치(極侈)고 / 장구(長久)니 뉘 잇던고?
153
옥하관(玉河館) 깁흔 고 / 벗업시 혼 누어
154
졍(行程)을 묵산(黙算)니, / 쳔니(四千里) 밧기로다.
155
수방(殊方) 니(客裏)의 / 츈(春色)이 도라오니,
156
유(遊子) 쳔(天涯)의 / 쵼심(寸心)이 로와라.
157
챵젼(窓前) 효월(曉月)은 / 여침(旅枕)을 여어 보고,
158
젹니(笛裏) 양유(楊柳) / 몽(客夢)을 놀놋다.
159
교두(橋頭)의 우 물이 / 동(東海)로 갈작시면,
160
향누(思鄕淚) 려야 / 고원(故園)의 붓치고져.
161
언졔면 쳥츈(靑春)으로 / 벗슬 마 됴히 도라가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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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최종 수정일: 2004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