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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몽가 (警蒙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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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업 (丁致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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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몽가 (警蒙歌)
2
정치업 (丁致業)
 
 

1. (1) 論天地理氣及三才分位

4
입아 阿孩드 이 내 訓誡 웃지 말고
5
仔細히 들어 이셔 耳目의 이겨스라
6
天開於子니 輕淸者 爲天이요
7
地闢於丑니 重濁者 爲地로다
8
人生於寅니 兩間受明 三才로다
9
天地 開闢 제 動靜이 니셔시니
10
動야 陽이 되고 靜야 陰이 되여
11
陰極면 陽이 나고 陽極면 陰이 나니
12
相生 슨 五行이요 順行니 四時로다
13
變化 無窮야 萬物을 生育 제
14
人生이 最靈  天地와 相參이다
15
乾道 成男고 坤道 成女니
16
天圓니 頭圓고 地方니 足方이다
17
四肢로 四方 삼고 五內예 五行 
18
耳目은 日月이오 喜怒 寒暑로다
19
이 理 각면 이 젹은 것가
20
소豈小於 天地리요 經傳에 이시니
21
사이 크다  사마다 다 큰 것가
22
天有 天道야 無一物 不覆니
23
陰陽은 闔闢고 四時 代謝야
24
日月 星辰이며 風雨 霜露지
25
各得基位  거시 이 아니 天道신
26
地有 地道야 無一物 不載니
27
載華岳而 不重고 振河海而 不예야
28
草木 昆蟲과 飛走 動植들이
29
咸樂基所  거시 이 아니 地道런가
 
 

2. (2) 論人倫

31
人有 人道야 仁智로 法을 삼아
32
孝悌 忠信과 禮義 廉恥와
33
三綱 五倫으로 誠意正心 야라
34
溫良恭儉 오면은 이 아니 人道런가
35
天地 萬物이 이 몸밧긔  잇냐
36
迷劣 너희들이 니만 닐러 어이 알리
37
君爲 臣綱이오 父爲 子綱이오
38
夫爲 妻綱이니 이거시 三綱이오
39
父子 有親며 君臣 有意며
40
夫婦 有別며 長幼 有序며
41
朋友 有信홈이 이거시 五倫이다.
 
 

2.1. ㄱ)言父子有親

43
父母를 섬그거든 大舜 曾子이며
44
閔子子路 니 古今의 達子시니
45
그러 못야도 녯사을 스승야
46
 몸의 日省면 不孝의 免리라
47
小學의 니 로 灑掃 應對며
48
溫淸定省 옵기를 夙夕의 조심고
49
有事여든 服勞고 遊必有方 야스라
50
百事을 稟處고 自行自止 부 말며
51
氣色을 펴보와 어긔오지 말아라
52
父母ㅣ 셩내셔서 撻之流血 지라도
53
柔聲而 諫야셔 不使得罪 야라
54
孩提時 호母心을 終身토록 닛지 말면
55
出天 大孝 이밧긔 더소냐
56
가마긔 微物이되 反哺心 잇셔거
57
可힙서 사이요 만도 못 것
58
不可不知 親年이라 엇지야 니라신고
59
喜己往之 享壽고 懼來年之 不多로다
60
養生竭力 려니와 送死 아니크랴
61
終天永訣  의 五內分崩이 업다
62
叩地叫天 痛哭고 三年喪毁 如禮야
63
常時예 시던 일 日夜의 思慕면
64
祭祀을 當거 稱家의 有無야
65
酒一盂도 精潔히 보펴셔
66
의 눈 爲치 말고 至誠致靈 렴은다.
 
 

2.2. ㄴ)言君臣有義

68
移孝 事君면 이를 일온 忠誠이니
69
君臣父子 大倫大義 天地의 常經이다
70
面折 廷爭의 龍逢 比干이오
71
輔理 承化의 伊傳 周召ㅣ오
72
舍生 取義에 巡遠 文陸이라
73
그은 忠臣節士 다 記錄 못야도
74
大槪 펴보와 以身殉國 여스라
 
 

2.3. ㄷ)言夫婦有別

76
夫婦의 好合홈을 琴瑟치 닐너시니
77
乾坤을 體得고 陰陽의 交感이다
78
隱微之際 正始道ㅣ요 生民之始 萬福源이라
79
禮로 마 配匹 幸혀 아니 그치료
80
不孝의 第一條件 無後爲大 닐너뇨니
81
家人之離 起婦人은 녯사 날 소길가
82
夫唱 婦隨야 宜室宜家 야스
 
 

2.4. ㄹ)附兄友弟恭

84
刑于寡妻  작시면 兄弟間의 和睦리
85
父母 흔 骨肉 彼此 몸이 다소냐
86
憂樂의 同心고 飢飽의 相戀야
87
兄友 弟恭야 一生湛樂 야스라
88
分形連氣 온지라 父母  一視니
89
父母를 각야 同生情義 傷치 며
90
멀어간 疎히 말라 가지지 同根이다.
 
 

2.5. ㅁ)言長幼有序

92
老老心 미뢰여서 敬長도 렴은다
93
父兄의 所親이라 그 아니 尊重가
94
徐行 後長고 操几 以從호
95
正容야 말삼 듯고 믓잔 말 말아스라.
 
 

2.6. ㅂ)附師弟之分

97
오이 어린들 先生薄待 거니와
98
世上難酬 一字恩을 예브터 일너이
99
道學傳授 혼  先生이라 거니와
100
句讀之學 혼  그 아니 先生인
101
道學之學 몃몃치요 句讀先生 거의로다
102
人之貴賤 뭇지 마소 先覺이면  스승이니
103
의 소옥 닛 글 내 소옥의 너차면
104
져 사의 恩德이야 君父와 一體로다
105
이러 功 모라고셔 제 才操로 아다가셔
106
도로혀 凌侮야 一朝의 背反니
107
無父無君  가디라 背恩忘德 이 아닌
 
 

2.7. ㅅ)言朋友有信

109
朋友 괴거든 사을 펴스라
110
잘 사괴면 三익이오 못사괴면 三損이라
111
士君子의 取友 보소 信義로 交結야
112
淡淡호미 믓며 利로오미 斷生이
113
周而不比 디라 之死相信 리로다
114
時俗을 도라보니 心朋인간 面朋인가
115
稱兄稱弟 爾汝야 벗덜도 도 
116
當面輪心 背面笑ㅣ라 雲雨人情 飜覆다
117
의 일 펴보와  의 여라
 
 

2.8. ㅇ)道統張本

119
어와 燦然사 三綱이며 五倫이야
120
이런 行實 게 호미 그 뉘라서 치뇨
121
聖人이 아니시면 萬古長夜 낫다
122
顧人物之 初生니 與禽獸而 何擇가
123
有聖人而 然後에아 明人倫而 導之로다
124
土處病而 宮室이오 木實繼而 火食이다
125
士農工商 分別야 各務其職 게 니
126
슬프다 世上사 過化存神 알 리 업
 
 

3. (3)道統傳授

128
上古賢聖 혀여 보소 道學傳授 차례 닛
129
帝堯帝舜 禹湯 上而爲君 신고로
130
繼天立極 오시니 巍蕩熙皥 시도다
131
文武周公 려와서 事業 다 다르되
132
一家의 三大聖이 千萬古의 나히다
133
牧野 檀車 夷齊 諫커니와
134
皇天이 假手고 民心이 歸服니
135
順天㒣民 시라니 말고잔 어이하료
136
首陽山 고사리도 別樣 春色이시
137
伏羲氏 그은 八卦 麥里에 프러내니
138
六十四궤 演繹야 三十六宮 昭然고
139
兩儀 四像과 陽奇 陰耦로
140
理氣 推測며 吉凶도 占得다
141
明白 爻象을 뉘 아라 傳신고
142
孔夫子 繫辭야 後生을 외도
143
詩書을 刪定고 春秋 팔削 제
144
禮樂文物 郁郁고 亂臣賊子 두려
145
이丘에 日月 고 泰山의 天下 적다
146
事業으로 볼작시면 賢於堯舜 건마
147
애도놀산 春秋亂世 行道 어이 고
148
河圖도 寂寞고 鳳德이 외뢰오니
149
木鐸으로 徇路야 천環天下 실 적의
150
陳蔡에 絶糧고 桓추 伐樹다
151
楚狂接輿 노 듯고 沮溺다려 리문
152
救世의 汲汲사 이도록 困커니와
153
獲麟에 絶筆고 不踰矩의 근치시니
154
千萬世 流傳호미 그 道德 이졔로다
155
三千弟子 모다신 升堂入室 건마
156
顔子의 終日無違 道學心通엿더니
157
不幸야 短命니 仁者夭壽 모라시니
158
曾氏의 獨得其宗 大學十傳 닷거여
159
三綱領 八條目이 秩秩이 排布니
160
一貫吾道 嘿識야 修己治人 該備다
161
子思子 中庸보소 憂道야 지어니
162
精一執中 겨사 天命率性 니라
163
不偏不倚 工夫로 化天地 育萬物시도다
164
孟子의 浩然氣 孔子의 버금이다
165
慈母의 三遷敎 그 아니 聖善인가
166
距楊墨 稱先聖을 梁惠劑宣 어이 니
167
七篇訓戒 신 말삼 遏欲存理 大旨로다
168
염溪의 光風霽月 洙泗로셔 좃차온가
169
一部 無極道 造化 摸出고
170
河洛의 瑞日祥雲 玉色金聲 兩夫子라
171
규圓矩方 몸이 되고 繩直準平 處事로다
172
孝經大學 近思錄은 繼往開來 有功다
173
橫渠의 勇徹호比 孫吳에 무릴너니
174
西銘을 지여여 理一分殊 프러다
175
無名公 空中樓閣 駕風鞭霆 고야
176
天根月窟 往來니 靜裏乾坤 閑暇다
177
자水의 資治通鑑 文章도 조커니와
178
德化도 거록던가 兒童走卒 아고
179
龜山의 立雲篤志 吾道南이 되 말가
180
豫章의  길히 延平으로 도라드니
181
白鹿洞 晦庵先生 庚戌의 나시도다
182
經傳을 尋繹야 拳拳이 箋註니
183
文意도 分明사 斯文의 큰 功이다
184
禮記 折衷야 冠婚喪祭 몰시고
185
綱目을 닷그시사 君臣分義 嚴히 니
186
一生의 學問工夫ㅣ 孟子後 一人이다
 
 

3.1. ㅈ)附 東國淵源

188
天運이 循環야 無往 不復이라
189
東國이 偏小 義理좃차 젹을소냐
190
鄭圃隱 豪邁氣像 千載絶學 倡明야
191
學校 尊崇고 三年喪 獨行니
192
東方이 文明고 南夷도 感化
193
寒暄堂 道學正脈 佔畢齋로 려오니
194
小學書中 悟作非나 臨刑髮膚 앗긔도다
195
經術에 발그시고 義理에 仔詳기
196
一蠹도 濟名 嫡傳이 綿綿야
197
趙靜庵의 나리로다 動靜의 執中고
198
始終에 主敬터니 不幸슨 己卯士禍
199
浮雲蔽日 무삼 일고 天日로 盟誓니
200
忠義도 堂堂사 退溪의 一帶澄波
201
염洛으로 흘너온가 天姿도 宏厚고
202
士林의 山斗로다 理學通錄 啓蒙傳疑
203
入德 門戶로다 栗谷의 英明姿質
204
百世의 眞儒샷다 經傳子集 搜抉고
205
東西蕩平 시도다 앗가올산 早世니
206
經綸大志 못닐웟다 沙溪先生 喪禮備要
207
禮學의도 거니와 溫潤篤實 신 道德
208
儒門의 師宗이다.
 
 

3.2. (4)論文學之本

210
이로 볼작시면 聖賢이 百世師라
211
時人의 耳目이오 昏衢의 明燭이다
212
道學緖業 밀워보니 文學이 根本이다
213
通古今 자 면 글 아니오 어이 알고
214
貫道의 大器오 行身의 廣路로다
215
孔子 大聖이되 韋編三絶 야닛고
216
그 밧긔 賢人君子 學而成之 닛셔거
217
말며 衆人이야 일너 무삼리
218
輕裝貴寶 求진 文學밧긔  잇가
219
手不釋卷 勤讀야 文章을 일워내면
220
一寸 肝腸에 萬古를 담아두고
221
丹桂樹  가지 少年에 것거 끗고
222
天門 九重에 文翰으로 울리면서
223
君爲元首 臣爲股肱 一體로 닐러시니
224
爲國死節  일이라 竭忠報國 작시면
225
臣民의 제 道理라 功勳을 릴소냐
226
窮達이 在數야 立身揚名 못거든
227
不出소庭 無咎라니 樂天知命 無憂로다
228
盈虛 消息理 丹田의 올려 두고
229
語黙 進退間의 赤城으로 직켜며
230
幽蘭이 在谷이라 鄕黨賊棄 아니되리
 
 

3.3. ㅊ)言不學之弊

232
暖衣飽食 글 못 놈 擧動을 펴보소
233
人物이 不足며 衣冠이 藍縷턴가
234
乘肥馬 衣輕裘에  라니
235
쳐엄의 逢迎 제 禮貌 차려 待接다가
236
二三言 지 後의 無識이 졀로 나니
237
던 믉 편히 자 아視고 酬應
238
常常의 아 親舊 外面人事 이로다
239
彬彬 文士드리 濟濟히 모다 안자
240
詩書 百家語 問答야 討論 졔
241
眞實로 可憐다  구셕의 혼자 안자
242
  말 모라거 무 말 역글소냐
243
그 中의 간 놈 더욱   업다
244
집신감발 헌 道服의  마다 取笑로다
245
優遊度日 그렁저렁 少年須臾 지치면
246
늙게야 셜워 悔噬臍而 莫及이다
247
너희도 이 보아 어려서 힘스라
 
 

4. (5)論行身處事

249
有識無識 間의 行身處事 어렵도다
250
내 몸의 슬 일을 의게 디 말고
251
의게 슬 닐안 됴고 디 말라
252
 몸의 利차 며 의게 害가 밋
253
마을 조히 잡아 소기기 마스라
254
어도온 밤 혼라도 더옥 操心 여스라
255
爲善爲惡 로 殃慶以類 니라
256
禍不出於 기신이면 殃必及於 子孫이니
257
無限慾心  사 鷄豚狗彘 다소냐
258
義理에 全昧니 骨肉相殘 어이 고
259
萬丈之水 可測이 一丈人心 難測이다.
260
身小心大 聖論이라 養小失大 말아스라
261
巧言令色 펴 보소 大奸이 거의로다
262
先行其言 거들로 以後從之 여스라
263
言實이 各異면 이 엇지 取信리
264
論人長短 부 고  몸을 도라보소
265
의 父兄 辱及면 出悖來逆 니라
266
廢人前程 아닐 거시 方長不折 녯말리다
267
官政得失 是非 말라 飜成大釁 니라.
268
召父杜母 엇더턴고 賢哉我侯 그 아닌가
269
守口如甁  말삼을 終身行之 리로다
270
防意如城 固執면 爲人浮沈 아니되리
271
忍之爲德 이  말이 接物上에 큰 工夫라
272
萬事萬物 혜아리면 長短輕重 다 닛니
273
從容히 각야 의 是非 디 마라
274
 집의 오 손을 반겨야 마져스라
275
周公 大聖人도 吐哺握發 오셔셔
276
起而待士 시기 惟恐不及 엿거
277
이몸이 무엇시라 오 손을 슬혀리
278
奉祭祀 接賓客이 人事上 大關節이
279
所厚子에 薄히 고 溫冷取舍 마라스라
 
 

4.1. (6)論酒色之害

281
人間의 어려온 일 酒色이  잇나니
282
酒是 狂藥이라 着口면 心蕩고
283
色是 妖狐ㅣ라 入眼면 昏迷다
284
 되여 나셔 이만 조흠 업건만
285
음을 定찬면 敗家亡身 져글리라
286
古今의 펴 보소 엇던  되엿고
287
이 두닐 각면 그 아니 두려온가
288
진실로 삼고 一心으로 警戒면
289
西施가 다시 고 酒泉이 집의 잇다들
290
눈의 나 거듧며 입의나 다힐소냐
291
숨어셔  일을 모다 거니와
292
莫顯乎 隱이라니 自然히 드러 
293
淫亂을 모라거니 파嬚인 어이 니
294
人倫 밧긔 사이 禽獸와 소냐
295
이런 양을 볼작시면 男女有別 부리
296
設使 無識여 글字 못여도
297
酒色을 삼가야 世上棄人 되지 
298
一日 三省야 이 몸을 닷가사
299
그 은 日用人事 일로조차 리로다
300
도 그려 뭇면서 이러 굴기 可笑로
301
後生이나 나 고 노야 닐노라.
【원문】경몽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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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 : 2020년 11월 29일